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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3백+비대칭 공격’ 세레소, 안방서 오카야마 상대 개막 첫 승 도전

C. 오사카 vs 오카야마

세레소 오사카가 8월 8일 얀마 하나사카 스타디움에서 파지아노 오카야마와 2026-27 J1리그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맞대결 성적은 1승 1패로 백중세를 이뤘다. 세레소는 파블로 마친 신임 감독 체제에서 첫 리그 경기를 맞는다. 백년구상 리그를 11위로 시즌을 마친 오카야마도 기야마 다카시 감독과 5년째 동행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쟁점

‘마친식 3백’ 세레소, 막강 화력에 새 전술 더한다

홈에서 새 시즌의 첫 단추를 끼우는 세레소는 백년구상 리그 18경기에서 경기당 1.44골을 넣고, 실점은 1.06골로 묶으며 WEST 그룹 2위에 올랐다. 특히 시즌 막판에는 공격력이 한층 더 뜨거워졌다. 공식전 5경기에서 매 경기 2골 이상을 터뜨리며 평균 3.4골을 몰아쳤다. 이는 같은 기간 실점의 2.1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29일에는 분데스리가 강호 도르트문트까지 1-0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친 감독의 세레소는 3백과 비대칭 공격 전술을 구사한다. 가가와 신지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와 수적 우위를 만들면, 반대편에서는 요코야마 유메키와 윙백이 뒷공간을 파고드는 형태다. 최전방에서는 사쿠라가와 솔로몬이 제공권과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중심을 잡는다. 2선에서는 리그 도움 공동 1위에 오른 시바야마 마사야가 패스를 뿌린다. 오른쪽에서 볼을 소유하며 상대 수비를 끌어들인 뒤, 빈 왼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마무리하는 구조다.

변수는 새 전술에 적응할 시간과 체력 부담이다. 마친 감독 부임 후 개막까지 주어진 시간은 약 5주에 불과하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정규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조직력+나상호’ 오카야마, 압박·역습으로 맞불

오카야마는 단단한 조직력을 앞세워 원정 승리를 노린다. 오카야마는 앞선 백년구상 리그 18경기에서 23득점 25실점(경기당 1.33골, 1.38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후반기 공식전 5경기에서는 2.5대 1의 준수한 득실비를 바탕으로 세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최종전에서도 우라와를 원정에서 2-0으로 꺾으며 수비와 세트피스 경쟁력을 보여줬다.

오카야마는 기야마 감독의 실리적 경기 운영에 기대를 건다. 오카야마의 기본 포메이션은 3-4-2-1이지만, 수세에서는 빠르게 5-4-1로 내려서며 공간을 좁힌다. 우라와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점유율 경쟁보다 전방 압박, 세컨드 볼 회수에 집중하며 2.30골의 기대 득점을 창출했다. 새로 합류한 나상호는 중앙 돌파와 압박 속도를 높이고, 레오 가우초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역할을 맡는다. 측면에선 시라이 고스케, 야마네 도와가 크로스로 공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변수는 측면 전력과 세트피스 수비다. 기무라 다카야는 왼쪽 발목 피로골절 수술로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앞선 샬케전에서는 코너킥, 롱스로인 이후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다. 좀 더 밀도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이하 리그, 컵, 프리 시즌, 지역 대항전 포함)은 8승 2무 1패로 세레소의 압도적 우세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도 4승 1패로 세레소가 크게 앞서고 있다. 세레소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4승 1무로 매우 좋다. 오카야마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1승 3패로 주춤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세레소가 4승 1무, 오카야마가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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