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vs 내슈빌
서부 컨퍼런스 센트럴 지구의 댈러스 스타스(20승 18패, 4위)가 1월 2일 내슈빌 프레데터스(18승 19패, 6위)와 역대 12번째 윈터 클래식을 치른다. 윈터 클래식은 실외에서 진행되는 아이스 하키 경기로, NHL의 신년 이벤트다. 2008년부터 매년 1월 1~2일 사이에 열리고 있다. 올해는 댈러스의 미식축구 경기장 코튼 볼에서 치러진다. 윈터 클래식 참가팀은 매년 바뀐다. 전년도 승자는 보스턴 브루인스다. 당시 보스턴은 시카코 블랙호크스를 인디애나의 노트르담 경기장에서 4-2로 꺾었다.
두 팀은 올 시즌 내슈빌(12월 15일)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댈러스가 2피리어드 4골을 터뜨리며 1-4 대승의 주인공이 됐다. 댈러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이날 댈러스는 내슈빌보다 16개 적은 슈팅을 날리고도 3점차 승리를 거뒀다. 내슈빌은 총 3번의 파워플레이를 얻었지만, 끝내 기회를 살리지 못 했다. 선발로 나선 댈러스의 골텐더 안톤 쿠도빈은 내슈빌의 슈팅 38번 중 37번을 막아내며 선방률 97.37%를 기록했다. 페이스오프 승리는 내슈빌이 34개로, 달라스보다 4개(30개) 더 많았다.
내슈빌은 12월 28일 피츠버그에 2-5로 무릎을 꿇으며 2연승이 중단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1피리어드에 3골을 몰아치며 내슈빌을 압박했다. 내슈빌은 수비 강화를 위해 골텐더 페카 린네를 빼고 신예 유세 사로스를 투입했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피츠버그는 2피리어드 초반과 후반 브라이언 러스트와 유소 리콜라의 쐐기골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갔다. 내슈빌은 3피리어드 빅토르 아르비드손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댈러스도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 12월 23일 캘거리 플레임스와의 홈 경기를 1-5로 내줬다. 1-1로 팽팽했던 경기는 2피리어드 중반 뒤집혔다. 캘거리의 매튜 타추크와 숀 모나한이 파워플레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1-3으로 달아난 것. 캘거리는 3피리어드 미카엘 백룬드와 데릭 라이언의 쐐기포로 승리를 굳혔다. 댈러스는 3피리어드 후반 골텐더 벤 비숍을 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소득은 없었다.
윈터 클래식은 평소보다 4~5배 많은 관중이 몰리는 만큼 선수 개개인 멘탈이 중요하다. 댈러스가 상당한 관중 어드밴티지를 얻고 가는 것. 무엇보다 내슈빌의 원정 성적(8승 8패)은 지구 5위, 컨퍼런스 9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여러모로 내슈빌에 불리한 경기가 될 가 능성이 높다.
댈러스 vs 내슈빌 | 내슈빌 아시아 핸디캡 +0.25 @ 1.81 | |
2020년 1월 2일 03:00 (GM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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