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성남과 전북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맞붙는다

성남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에서 거의 두 달 동안 무패한 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지난 번 강원 FC 전에서 패하며 연승 기록을 끝냈다.

이 패배는 울산 현대가 K리그 순위에서 보다 격차를 늘리게 했는데, 리그 1위 팀은 이제 45승점을 확보한 반면 전북은 41승점으로 2위에 올라 있는데, 울산은 FC 서울 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반면 성남 FC는 고작 18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은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헌대에 2연패를 당하며 10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승점을 따내야 하기에 이번 경기는 각자 다른 이유와 상황에 처해 있지만 두 팀 모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K리그 2020 배당은 이번 주말 전북의 승리에 크게 기울어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의 맞대결에서 성남 FC와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성남이 이번 주말 홈 구장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까? 혹은 전북 현대 모터스가 승리하며 왜 이들이 전 우승팀인지 다시 상기시킬까?

쟁점

성남 FC는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을 원만하게 시작한 이후 김남일 감독의 선수들은 K리그 순위에서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들은 그 뒤 다시 반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이들의 공격은 단 15골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득점을 하면서 대부분 의문을 받아왔다. 반면 이들은 21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들이 나상호라는 믿을 만한 득점원을 갖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적한 이후 FC 도쿄에서 임대한 그는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몇몇 K리그 2020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더 큰 그림을 본다면 성남 FC는 아직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신임 감독인 김남일은 거의 매주 새로운 전술을 펼치려고 하면서 팀의 부상을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그리 효과가 없다. 그리고 이들이 탄력을 이어가기 위해 성남은 특히 경기 후반에 어떻게 경기를 매듭지을 수 있을지를 배워야 할 것이다.

아마도 이들은 새로운 영입을 통해 팀의 깊이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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