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vs 카타르
캐나다 국가대표팀이 6월 19일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카타르 국가대표팀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은 캐나다가 30위로 카타르(57위)를 앞서고 있다. 월드컵 공동 개최국 캐나다는 안방에서 승점 3점 추가에 도전한다. 사상 처음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카타르도 2022년 전패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전열을 다듬고 있다.
쟁점
캐나다, 홈 어드밴티지 기대… 데이비스 출전 ‘변수’
캐나다는 조별 리그 3경기를 모두 자국에서 치른다. 토론토에서 보스니아와 1차전을 치른 뒤 밴쿠버로 이동해 카타르, 스위스를 차례로 만나는 일정이다. 캐나다의 역대 본선 성적은 초라하다. 1986년과 2022년 두 차례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고, 통산 전적도 6전 전패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었고, 5일 ‘유럽의 다크호스’ 아일랜드와 평가전을 1-1로 마무리하며 예열을 마쳤다.
캐나다는 제시 마치 감독 부임 이후 팀 색깔이 확실히 달라졌다. 2024년 지휘봉을 잡자마자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을 이끈 마치 감독은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 측면 속도를 핵심 무기로 심었다. 선수단 무게감도 과거와 다르다. 고관절 부상을 털고 대표팀에 합류한 조너선 데이비드가 최전방을 책임지고, 스티븐 에스타키우가 중원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한다. 여기에 타존 뷰캐넌, 카일 라린 등 유럽파 자원까지 더해져 스쿼드 깊이가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다.
변수는 ‘간판’ 알폰소 데이비스의 몸 상태다. 2022년 대회에서 캐나다의 사상 첫 본선 골을 넣었던 데이비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결장 시 적잖은 타격이 될 수 있다.
카타르, ‘개최국 전패’ 꼬리표 떼고 승점 신고할까
카타르는 4년 전 월드컵의 아쉬움을 씻어내려 한다. 당시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무대에 나섰지만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에 모두 패하며 3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에는 오만과 0-0으로 비긴 뒤, 아랍에미리트를 2-1로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카타르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제는 득점력이다. 카타르는 최근 평가전에서 아일랜드에 0-1로 패한 데 이어 엘살바도르와도 0-0으로 비기며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는 4-2-3-1의 촘촘한 간격을 바탕으로 세트피스와 역습에 승부를 건다. 엔트리 대부분은 2019년, 2023년 아시안컵을 제패한 우승 세대로 꾸려져 있다. 두 차례 ‘아시아 올해의 선수’에 오른 아크람 아피프가 공격을 풀어가고, A매치 최다 득점자 알모에즈 알리가 최전방에 선다.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하산 알하이도스와 부알렘 쿠키, 페드루 미겔 등 베테랑들도 경험을 더한다.
세계 무대의 벽은 높지만, 아시아 정상에 두 번 연속 오른 저력도 무시할 순 없다. 캐나다의 초반 공세를 잘 버틴다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전적
두 팀이 국제 무대(이하 월드컵, 지역 대항전, 친선전 등 포함)에서 만난 건 2022년 친선전이 유일하다. 카타르 홈에서 열린 경기는 원정팀 캐나다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캐나다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2승 3무로 상승세다. 카타르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1승 2무 2패로 주춤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캐나다 2승 3무, 카타르가 2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캐나다 1.30, 무승부 4.87, 카타르 9.40으로 캐나다의 승리를 예측하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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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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