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0 모로코
몇십 년 전 위대한 펠레는 20세기가 끝나기 전 아프리카 국가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 예측은 실현되지 않았고, 그의 살아생전(이 슈퍼스타는 2022년 사망했다)에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아프리카 축구의 성장에 대한 그의 자신감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었다.
이 대륙의 국가들이 점차 강해지고 경쟁력을 확보해 가는 상황에서 카타르에서의 영웅적인 성적에서 보여주듯 모로코가 이를 이끌고 있으며, 이후에는 월드컵에서 2회 연속으로 8강에 오른 첫 아프리카 팀이 되었다.
하지만 보스턴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모로코에게 굉장히 힘든 월드컵 2026 8강 시험대가 될 것이었는데, 이들은 7번째 도전만에 프랑스를 상대로 첫 승리(4패 2무)를 노리고 있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점유율에서는 모로코가 약간 앞섰지만, 가장 위협적인 공격이 프랑스의 몫이었다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이들은 5분만에 리드를 잡을 뻔했는데, 짧은 코너킥이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향했지만, 야신 부누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마이클 올리세와 우스만 뎀벨레가 이후 연계하여 아드리앙 라비오에게 길을 열어 주었는데, 그의 헤더는 골대 위로 넘어갔다.

주장 킬리안 음바페, 뎀벨레, 올리세, 데시레 두에의 강력한 공격 4인방이 있고 교체 출전한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완벽하게 이들을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으며, 이들은 어떤 상대든 위협할 수 있고 전반전 내내 일어난 상황이 바로 그랬다.
이번에 득점을 시도한 것은 음바페였는데, 그는 빠른 속도로 침투해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순식간에 제쳤고, 이 풀백은 공을 막아내지 못했고 지난 월드컵에서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던 선수를 넘어트릴 수밖에 없었다.
이후의 상황은 의아할 정도였는데, VAR이 페널티킥이라고 결정하기까지 3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음바페의 집중력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결국 부누가 왼쪽으로 다이빙을 하며 실축한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그는 다시 팀을 구하기 위해 나섰는데, 아유브 부아디가 두에에게 제쳐졌고, 두에는 박스 안쪽으로 파고들어 막바지까지 아래쪽 구석에 꽂힐 것 같았던 강력한 슛을 날렸다.
그런 공격력이 있는 상황에서 전반전에 가장 득점에 근접했던 장면은 예상치 못한 선수에게 나왔는데, 풀백 루카스 디뉴가 추가시간에 날린 슛은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실시간 SBOTOP 우러드컵 2026 배당은 여전히 프랑스에게 크게 기울어 있었지만, 모로코는 굳건히 버티면서 꽤 좋은 조직력을 보이고 있었다.
전반전에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들이 공격에서 위협을 가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아니오’였는데, 이들의 첫 유효슈팅은 83분에 나왔고 올리세가 경기장을 누비고 다녔고 음바페의 폭발력은 여전히 무자비한 상황이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영웅이 등장했는데, 음바페가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공을 잡은 뒤 노련하게 먼 쪽 구석으로 공을 날리면서 월드컵 20호 골을 기록했다. 본인만의 월드컵 2026 하이라이트를 갖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그의 8호 골이기도 했다.
부누를 넘어서려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한다면, 이 모로코의 1번 선수는 5분 뒤에 낙담하고 말았을 것인데, 그는 뎀벨레의 슛을 막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닿지 않았다. 전 세계 올해의 선수는 음바페의 돌파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파고들며 기회를 잡았다.
이로써 모로코의 패배는 확실해졌다. 이들은 계속해서 아프리카 축구계의 새 지평을 열고 있으며 자랑스러워할 만한 대회를 또 한 번 경험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완전히 다른 존재로, 이들은 강력해 보인다.
주요 지표
프랑스는 2002년 브라질(호나우두 8골, 히바우두 5골)이후 단일 월드컵에서 5골 이상을 넣은 선수를 두 명(음바페 8골, 뎀벨레 5골) 보유한 첫 팀이 되었다.
부누는 네 번의 월드컵 페널티킥을 막아냈는데, 1966년 이후 공동 최다 기록을 보유한 골키퍼가 되었다.
부아디는 10대의 나이로 월드컵에 5번 출전한 첫 아프리카 선수가 되었다.
부아디는 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단 101일 만에 모로코의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그는 유럽 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U-21 팀의 주장이었다. 부아디는 모로코의 대표팀 합류 제안을 받았고 그 경기에 앞서 그는 대표팀 관련 미래를 고려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60년 동안 모로코는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대륙 국가로서는 다양한 성취를 이루어냈다. 이들은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바로 본선에 진출한 첫 국가였고, 이후 1986년에 다시 출전해 16강에 진출한 대륙 첫 팀이 되기도 했고, 4년 전에는 카타르에서 바로 그 인상적인 준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
두 팀의 유일한 공식 경기는 2022년 준결승전이었는데, 그때도 프랑스가 2-0으로 승리했다. 오늘 밤 전까지 모로코는 1월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 이후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었다.
다음 일정은?
전 유럽 챔피언인 스페인이나 벨기에를 상대로 화요일(7월 14일) 텍사스에서 첫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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