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vs 그리스
월드컵 2022 예선전이 그라나다에서 열리는데 두 가지 요인이 떠오른다.
첫 번째는 그리스가 2019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축구 대회에 참가한지 2년이 지났으며, 당시 이들은 두 경기에서 총 5-0으로 패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홈 팀인 스페인이 지난 11월 독일에 6-0 완승을 거둔 뒤 이번 경기에 임한다는 것이다.
당시 젊은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페란 토레스의 해트트릭과 유벤투스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맨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수 미켈 오야르자발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그리스는 지난 번 슬로베니아 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것은 전체적인 이야기의 일부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이번 경기는 국제 축구 대회의 강팀과 16년 전 축구계에 충격을 안긴 것으로 유명한 약체 간의 맞대결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쟁점
스페인은 유로 2020 예선을 순조롭게 통과했고 이제 월드컵 예선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최근 시즌을 시작했다.
전력을 모두 갖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브라이튼의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와 스포르팅의 오른쪽 수비수 페드로 포로와 같은 몇몇 선수들의 소집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페드리와 에이바르의 윙어 브라이언 길은 현재까지 좋은 시즌을 보낸 것에 보답을 받았다.
바르샤의 왼쪽 수비수 조르디 알바 역시 소집되었다.
물론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도 많은데, 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 리버풀의 티아고, 나폴리의 파비안 루이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모두 포함되었다.
스페인의 주장 라모스는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되기까지 6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 주 국가대표팀에서 예정된 모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그 절반을 채우게 된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2018 월드컵에서의 진전을 저해시킨 경기장 밖에서의 방해와 곤란한 상황을 겪은 이후 2년 반 동안 꽤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다.
다음 15개월은 이들이 국가대표팀 경기의 큰 영예를 얻는 데에 도전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결정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그리스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좋아할 뿐이며, 내년 여름에 카타르에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뻐할 것이다.
이들은 주요 대회에서 세 번 연속으로 탈락했다. 비극적인 유로 2016 예선전과 조금 더 나았던 2018 FIFA 월드컵 이후 유로 2020 진출에도 실패했는데, 월드컵 때에는 그리스가 결국 결승전에 진출한 크로아티다와의 2차전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뒤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주 트라브존스포르의 공격수 아나스티오스 바카세타스가 주장을 맡을 것이다.
스페인과는 달리 이 팀에는 유명한 선수가 별로 없다.
리버풀의 왼쪽 수비수인 코스타스 치미카스와 노리치 시티의 왼쪽 수비수 디미트리스 얀눌리스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지켜봐야 할 선수 중 하나는 재능있는 젊은 공격수인 빌럼 II의 반젤리스 파블리디스인데 그는 셀틱으로의 이적설에 연관되어 있다.
확실히 스페인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은 부족한데, 올림피아코스의 공격수 코스타스 포르투니스가 51번 출전하며 가장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의 센터백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와 볼로스의 공격수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는 데뷔전을 치르게 될 수 있다.
이들은 부상 명단에 단 한 선수만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판텔리스 하치디아코스(무릎)가 결장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의 여정을 시작할 때지만, 만약 이번 경기에서 편안한 홈 승리 이외의 결과가 나온다면 놀라울 것이다.
전적
그리스는 10번의 맞대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했는데,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 승리는 유로 2004 예선전을 치른 2003년에 나왔는데, 이후 볼튼의 스타가 된 스텔리오스 지안나코풀로스가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두 국가는 이 대회의 조별예선에서 다시 한 번 맞붙었는데, 당시 앙겔로스 카리스테아스와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득점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놀랍게도, 그리스는 이 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경기와 1972년 친선경기에 무승부를 거둔 것은 그리스가 다른 7경기에서 승리한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거둔 가장 좋은 성과였다.
최근의 맞대결은 유로 2008에서 나왔는데, 조별예선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했는데, 이후 유럽 챔피언을 차지했다.
다시 한 번 카리스테아스가 그리스의 득점을 가져왔고, 이후 루벤 데 라 레드와 다니엘 귀사가 경기를 스페인에게 유리하게 가져왔다.
베팅 팁
스페인 vs 그리스 | 총 2-3골 @ 2.01 | |
3월 26일 03:45 (GMT+8) |
SBOTOP 월드컵 예선전 배당에 근거하자면 스페인의 승리 외에 베팅을 할 수는 없다.
스페인 승리의 1.15, 혹은 아시안 핸디캡 -2.00의 1.92는 확실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리스가 완전한 약체로 평가됨을 의미하는데 이들의 승리는 21.00, 아시안 핸디캡 +2.00은 2.00이다.
12년 전 마지막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는 것은 10.50의 배당을 얻을 수 있다.
스페인은 이번에 승리할 것이며, 꽤 많은 득점을 할 것이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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