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2: 핀란드와 우크라이나는 D조 2위를 두고 다툰다

핀란드 vs 우크라이나

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가 선두로 앞서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핀란드는 UEFA 월드컵 2022 예선 D조에서 2위를 두고 다투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까지 예선 5경기 모두 무승부를 거두었음에도 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월드컵 2022 배당은 여전히 이들이 핀란드를 상대로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핀란드는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득점과 승리를 거두는 데에 고전하고 있다.

쟁점

핀란드는 득점을 위해 두 공격수를 필요로 한다

핀란드는 2021년 들어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이들은 올해 모든 대회에서 치른 11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었다. 한 번은 유로 2020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거둔 1-0 승리였는데,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사고로 인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이들의 두 번째 승리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약체 카자흐스탄에 1-0으로 승리한 것이었다. 이들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우크라이나를 상대한 첫 두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최근에는 프랑스에 2-0으로 패했다.

핀란드는 화려한 전술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이들은 선호하는 3-5-2 포메이션을 매 경기에서 구사하면서 최대한 견고하게 수비하며, 공격수 티무 푸키와 요엘 포얀팔로가 득점하기를 기대한다.

96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넣은 푸키는 지금까지 치른 핀란드의 예선전 4득점 중 3골을 책임졌으며 국가대표팀으로 32골을 넣은 야리 리트마넨의 기록에 2골을 남겨두고 있다.

반면 포얀팔로는 48번의 출전에서 11골을 넣었으며 덴마크, 카자흐스탄 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팀의 최근 두 골을 모두 기록했다. 이 득점은 핀란드가 모든 대회의 최근 8경기에서 기록한 득점 전부였다.

핀란드 선수들이 두 공격수에게 득점을 의존하는 것은 매우 높은데, 푸키와 포얀팔로를 제외하고 최근에 득점한 핀란드 선수는 작년 11월의 로빈 로드가 전부다.

푸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 중인 노리치 시티 소속으로 7경기에서 2골을 넣었는데, 반면 포얀팔로는 터키의 리제스포르에서 3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변화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야르몰렌코는 핀란드와의 월드컵 2022 예선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월드컵 2022 예선전에서 프랑스의 루카스 디뉴와 공을 차지하기 위해 경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새 감독 올락산드르 페트라코프 지휘 하에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이 64세의 감독은 안드리 셰브첸코가 유로 2020 8강에 진출하고 나서 물러난 뒤 임시 감독을 맡았다.

페트라코프 감독의 임기는 지난 달의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기간 동안 세 번의 무승부를 거두면서 시작했다. 이들은 감독 데뷔전에서 카자흐스탄과 원정 경기를 치러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 그쳤는데, 홈 팀은 우크라이나가 추가시간에 득점한지 얼마되지 않아 동점골을 넣었다.

우크라이나는 프랑스에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성적을 만회했는데, 이는 예선전에서 월드컵 우승팀을 상대로 거둔 두 번째 무승부였다.

하지만 이 월드컵 2022 성적은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예선전에서 승리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들은 첫 5경기에서 5번 무승부를 거두었다.

우크라이나는 헬싱키에서 첫 승리를 노리는 가운데 핵심 선수 두 명이 없을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반면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루슬란 말리노프스키는 페트라코프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팀에 포함되지 않았다.

페트라코프 감독은 여전히 주장 안드리 야르몰렌코(102번 출전 42골)와 공격수 로만 야렘추크(32번 출전 11골)와 같은 선수들에게 공격을 이끌도록 주문할 것이다.

하지만 페트라코프 감독은 지난 19번의 공식 경기에서 단 한 번만 무실점 경기를 치른 수비진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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