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2: 브라질의 완벽한 시작을 낚아챌 수 있는 칠레의 절호의 기회

칠레 vs 브라질

브라질은 월드컵 2022 예선전을 거침없이 치러내고 있다. 브라질은 6전 6승으로 완벽한 시작을 하고 있으며 6승점 차이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은 잉글랜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타들이 빠지기에 팀이 약화될 수 있으며, 이는 지금 고전하고 있는 칠레가 이들의 완벽한 시작을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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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는 현재 첫 6번의 예선전에서 1승만 거두며 7위로 쳐져 있다. 브라질이 결장 선수가 있음에도 월드컵 2022 배당은 이들의 승리에 기울어 있지만 홈 이점과 좋은 결과가 절실한 칠레는 위험한 팀이 될 수 있다.

쟁점

브라질은 프리미어리그 스타가 빠진다

브라질은 이번 여름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한 뒤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 패배는 12승을 포함한 브라질의 인상적인 13경기 무패 기록을 깨트렸다.

하지만 브라질의 티테 감독은 다가오는 예선전에서 그가 바라는 대로 선발진을 꾸리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는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을 기용하지 못할 수 있는데,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COVID-19 우려로 인해 선수를 보내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에버턴의 히샬리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레드,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과 가브리엘 제수스, 리버풀의 알리송과 파비뉴, 첼시의 티아고 실바, 리즈의 라피냐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브라질 출신의 선수들이다.

만약 티테 감독이 알리송과 에데르송이라는 최고의 두 골키퍼 없이 경기를 하게 된다면 33세의 웨베르통이 선발 골키퍼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골키퍼 외에도 브라질은 프리미어리그 스타 선수들이 없는 상황에서 여전히 전체적으로 유능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은 칠레와의 월드컵 2022 예선전에서 네이마르의 득점력에 의존할 것이다. —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활약하고 있다.

월드컵 2022 예선에서 5골을 넣으면서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낸 네이마르는 공격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으며, 35세의 헐크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소집될 수 있다. 반면 브라질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과정에서 영웅적 활약을 한 젊은 마테우스 쿠냐와 말콤은 첫 성인 대회를 치르게 될 수 있다.

수비에서도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있는데, 다니 알베스, 마르퀴뇨스, 카세미로는 수비를 견고하게 지키는 의무를 받는다.

핵심 공격수 없이는 득점력이 부족한 칠레

칠레는 예선전을 힘겹게 시작했다. 이들은 첫 6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었고 3무 2패가 있었는데, 그로 인해 이들은 7위로 내려앉았다.

칠레는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5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었다. 이들은 브라질에 1-0으로 근소한 패배를 당하면서 8강에서 탈락했다.

칠레는 득점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지난 7경기에서 단 5골만을 득점했으며 경기당 1골 이상 넣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공격 문제는 역대 다득점 선두인 알렉시스 산체스(139번 출전에서 46골)가 부상으로 결장하기에 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32세의 이 선수는 여전히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그로 인해 코파 아메리카에 결장했고 세리에A 시즌 시작을 함께하지 못했다.

또한 칠레에서는 블랙번 로버스의 젊은 공격수 벤 브레레통도 빠지는데, 그로 인해 칠레의 공격 선택지는 더 좁아졌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100번 출전에서 40골)와 미드필더의 명장 아르투로 비달(124회 출전에 32골)은 알렉시스가 빠진 상황에서 칠레의 공격을 이끌 책임을 지게 되었다. 바르가스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칠레의 3골 중 2골을 담당했지만 아직 예선전에서는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비달은 4골로 팀의 다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