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시티는 팰리스의 날개를 묶어두려 한다

크리스탈 팰리스 vs 맨체스터 시티

주말에 4위와 2위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치러지는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일요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맞이한다.

맨시티는 2025 FA컵 결승에서 깜짝 패배를 당한 뒤 팰리스와 맞붙은 적이 없는데, 에베레치 에제의 골로 팰리스는 첫 주요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들은 제대로 설욕하려 하는데, 1부리그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지켜낼 작정이다.

팰리스는 목요일 밤 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셸부른과 경기를 할 예정이며,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분명 팀에 변화를 줄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인 팀이 휴식을 취할 하루의 여유가 더 있는데, 수요일 밤에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맨시티는 레알에 2-1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순위 4위로 뛰어올라 기세등등하게 이번 경기에 임한다.

쟁점

팰리스는 속도에 대처할 수 있다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5월 런던 남부 팀을 첫 주요 대회 우승으로 이끈 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중 한 명이며, 이제 팀은 프리미어리그 선두 그룹 내 높은 순위로 이끌려 한다. 팀이 처음으로 유럽 대회에서 우승한 뒤에는 종종 이 기세가 거센 현실에 직면하는 경우가 있는데, 목요일과 일요일 경기가 그 예다. 하지만 시즌 1/3이 지난 상황이며 팰리스는 압박에 무너질 것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애덤 워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정확한 패스를 하는 선수 중 하나로 빠르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 크리스탈 팰리스의 애덤 워튼이 몰리뉴에서 치른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마크 게히의 후반 결승골로 팰리스는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런던 더비 승리를 거두었는데,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니었으며, 그로 인해 글라스너 감독의 팀은 번리에 1-0 원정 승리를 거둔 뒤 원정 2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아스널의 스타였던 에디 은케티아가 풀럼에 선취점을 넣었으며 그는 장 필립 마테테가 이끄는 유능한 공격진의 일원이며 카마다 다이치와 예레미 피노도 수준급이다. 그리고 미드필더 에이스 애덤 워튼은 매주 성장하며 최고의 패스를 하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글라스너 감독은 그의 성공을 도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팰리스가 이번 시즌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일요일 맨시티를 상대로 힘든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맨시티의 전환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지난 주 애스턴 빌라가 아스널에 승리하면서 우승 경쟁에 더 많은 가능성이 생겼고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약간 치열해졌는데, 지금까지 시즌 대부분 아스널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었다. 맨시티는 선덜랜드를 상대로 좋은 승리를 거두면서 이점을 누렸으며, 이후 자신만만하게 레알 마드리드를 꺾으면서 그 인상적인 프리미어리그 2025 성적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다시 기세를 되찾은 듯하며, 라이벌들에게는 나쁜 소식이다. 미드필더 필 포든이 최고의 기량을 회복했음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이 25세의 선수는 11월 초 이후 7번의 선발 출전에서 9골에 관여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수치다.

라얀 체르키는 선덜랜드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2도움을 기록하며 5번의 선발 출전에서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고, 그가 경기 후반 교체될 때 관중들은 일어나 환호했다.

엘링 홀란은 수요일 레알 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으며, 이 거구의 노르웨이 선수는 리그 15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골든 부트 경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몇 년 전 이 팀 선수들의 나이는 많았다. 하지만 체르키와 티자니 레인더르스를 영입하고, 니코 오라일리와 같은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 되었다. 이들은 실제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