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는 압박을 받고 있다

리버풀 vs 레스터 시티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시작되고, 리그 선두 리버풀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안필드에서 중요한 경기를 펼친다.

양 팀 모두 FA컵 1차전에서 패하면서 주말에 휴식을 취했고, 양 팀 모두 지난 경기에서 7개의 골이 나온 뒤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리버풀은 지난 주 크리스탈 팰리스를 4-3으로 꺾었고 레스터는 울버햄튼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4-3으로 패했다.

어떠한 결과도 각 구단의 경기 결과를 온전히 설명할 수는 없다. 또한 리버풀과 레스터는 모두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불안감을 가진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 이는 중립적 상황에 있는 팬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경기로 다가오게 한다.

쟁점

리버풀이 긴장하지 않을 수 있을까?

비록 전 시즌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가 4승점 뒤져 있을 뿐이지만, 프리미어리그 2019 경기 예측은 근소한 차이로 쥬르겐 클롭 감독의 팀이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리버풀의 실수는 맨시티를 유력한 우승후보로 올려놓을 것이며, 여전히 15경기가 남아 있다.

맨시티는 FA컵에서 번리에 5-0 대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지난 6경기에서 28득점을 올렸으며, 8번의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세가 등등하다. 이들은 화요일 밤 강등 위기에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기에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1승점 차이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리버풀은 긴장하지 않고 일단 순위를 지키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첫 과제는 레스터 시티를 이기는 것이다. 이번 주는 1부 리그의 판도를 흔들 수 있으며, SBOBET에서 프리미어리그 2019의 최신 뉴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클롭 감독의 팀에 가장 걱정되는 점은 백라인을 약화시키는부상자 명단과 더불어 팰리스를 상대로 보인 수비의 약점이다. 알리송 베커는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처음으로 홈에서 3실점을 했다. 하지만 이것은 확실히 일회성이었다.

클롭 감독은 조 고메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데얀 로브렌이 명단에서 제외되고, 버질 반 다이크와 파비뉴에 다소 우려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밀너가 팰리스 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으면서 출전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수비에 불안감을 갖고 있다. 반 다이크는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만약 그가 제때 회복하지 못한다면 리버풀에게는 큰 손실이 될 것이다.

공격수들이 모두 좋은 기량을 보이며 득점을 하고 있기에 공격진에는 그런 걱정은 없다. 하지만 이들이 3승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러 골을 넣어야 할 수도 있다.

레스터는 놀라운 도약을 할지도 모른다.

클로드 퓌엘 감독은 항상 레스터의 감독으로써 압박을 받고 있는 듯하다. 믿기 어려운 3년 전의리그 우승 이후 킹 파워 스타디움의 기대는 매우 높아졌을 것이다. 하지만 3연패로 인해 감독에게 이목이 집중되었고, 특히 리그2의 약체인 뉴포트 카운티에 패하며 치욕적으로 FA컵에서 탈락한 뒤에 그러했다.

하지만 리그 4경기 중 3패에도 불구하고 레스터는 여전히 중상위권에 속해 있으며, 이들의 경기력이 악화되기 전 맨체스터 시티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안긴 박싱데이의 경기에서 알 수 있듯 강팀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영국의 센터백 해리 맥과이어는 안필드에서의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윌프레드 은디디가 레스터의 미드필더진을 이끌 것이다. 제임스 매디슨은 제이미 바디의 뒤에서 공격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시즌 5번째 리그 골을 추가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는 확실히 기술이 풍부하며 자신감에 차 있고, 상대에게 위협적인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