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vs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리그가 계속 이어지면서 이번 경기를 런던의 두 초강팀 간의 맞대결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물론 그런 맞대결이 되겠지만, 우선적으로 이는 그것보다 큰 차이가 있다.
이 두 팀 사이에는 적의가 있으며, 종종 이러한 증오는 적어도 2016년 ‘브릿지 전투’를 넘어서는 정도로 용인할 범위를 넘어섰다.
4년 반 이전의 그런 수준이 반복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이번 주말 경기에서는 서로 신경을 건드릴 것이다.
쟁점
경기장을 보고 어떤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지 결정하기 전에 먼저 더그아웃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데, 당시의 선수가 그의 스승을 둘 모두가 잉글랜드 축구에서 이름을 알린 곳에서 맞이하기 때문이다.
이 둘은 감독과 선수의 관계로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한 번의 FA컵, 두 번의 리그컵 우승 메달을 만들어내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는 서로가 마주하며 서로 매우 다른 경력을 가진 두 명의 감독이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경력 초기에 유럽 최고의 팀들 중 하나를 갑자기 맡게 되었다. 사실 미국 출신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개월 간 결장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은 램파드 감독이 온전한 팀을 마음대로 꾸릴 수 있는 시즌 첫 기회가 될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 젊은 감독이 감독으로서의 첫 성공을 위해 이들의 재능을 두드러지게 할 수 있는지 여부다.
반대편 더그아웃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있는데, 그는 많지는 않지만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감독으로서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일부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했던 그의 최근 잉글랜드 축구 목표는 그가 적어도 심리적인 것은 아니지만 항상 어느 정도 제약 하에서 꾸려온 팀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의문점은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년 반 동안의 시간을 보내며 환멸을 느낀 뒤 경기를 잘 치러내는 감독 중 하나로 돌아오면서 팀에 우승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여부다.
확실히 아직 멀었지만 매우 좋다. 무리뉴 감독은 최고의 주말을 보냈는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북런던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서 이번 주말로 돌입한다.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에 2승을 거둔 램파드 감독은 그 포르투갈 출신의 감독이 그의 경력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기에 그를 3경기 연속으로 꺾는 것은 상당한 진전이 될 것이다.
지난 30 시즌 동안 이 맞대결은 원정 팀에게 좋지 못했다.
토트넘은 1990년 이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른 모든 대회의 34경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했으며, 지난 17번의 원정 경기 중에는 단 한 번만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이는 이번 주말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인데,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5일 전에 호소한 사타구니 문제로 인해 결장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번 주말에 앞서 9경기 중 7경기에서 다득점을 하는 등 총 22개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득점력을 가진 첼시를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위고 요리스와 공격에서는 스티븐 베르바인과 지오바니 로 셀소가 목요일의 유로파리그 승리를 놓친 충격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하며 이번에 승리한다면 토트넘은 해리 레드냅 감독 지휘 하에 2011-12시즌에 10경기에서 22승점을 얻어낸 것을 초월하며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시작을 하게 된다.
이들은 또한 이번 시즌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9골을 넣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막을 수 없는 손흥민이다. 10번의 리그 경기 이후 두 자리수 득점을 한 마지막 선수는 1991-92 시즌에 12골을 넣은 개리 리네커였다.
그렇기에 브릿지에 모든 것이 달렸다. 관중들이 없다는 사실은 이 경기의 재미를 억제하지 못할 것이다.
전적
많은 SBOTOP 팬들은 이 두 라이벌 팀들 간에 많은 이전의 맞대결이 있었음을 알 것이다.
오랫동안 토트넘을 압도했던 첼시는 이들의 런던 라이벌을 상대로 지난 몇 년 동안 고전해 왔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시즌에 우위를 점하며 라이벌을 상대로 리그 2승을 모두 가져왔는데, 여기에는 이 웹사이트에서 내가 다루며 결과에 매우 놀랐던 크리스마스 직전 스퍼스에서의 인상적인 승리가 포함된다.
전체적으로 첼시는 토트넘에게 72승을 거두었으며 토트넘은 55번 승리했고 무승부는 40경기가 있었다.
물론 이번 시즌 초 토트넘은 리그컵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베팅 팁
첼시는 예상 이상으로 프리미어리그 배당에서 강력한 승리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데, 2.17의 배당이 걸려 있고 토트넘의 승리에는 3.10을 보인다. 무승부는 3.50으로 매력적이다.
또한 토트넘이 브릿지에서 전반전에 리드를 가져오는 것도 좋은 베팅이 될 수 있는데, 전반전 리드에는 3.85이며 첼시의 전반전에 2.74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물론 첼시는 이번 맞대결을 준비하는 데에 북런던 팀들보다 이틀이 부족했는데, 이는 라이벌을 상대로 리그 4연승을 거두려 하는 데에 있어 결정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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