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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7득점의 난투 이후 리버풀이 7승점 차이로 앞서간다

리버풀 4-3 크리스탈팰리스

위르겐 클롭 감독은 7승점 차이로 리버풀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지만, 크리스탈팰리스는 이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리버풀은 여전히 안필드에서 무패하고 있지만 이들은 7골이라는 난투가 펼쳐지는 동안 계속해서 압박을 받았다. 홈 팀은 1.20의 SBOBET 배당률을 보였지만, 팰리스가 리드를 가져가고 죽을 각오로 싸웠기 때문에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힘든 경기였다. 결국 모 살라의 2득점이 두 팀간의 차이를 벌려 놓았다.

경기 하이라이트

홈 팀은 처음부터 맹공을 펼쳤지만 팰리스는 초반의 압박을 이겨냈다. 제임스 밀너가 요엘 마티프에게 공을 밀어주었지만 베테랑 골키퍼인 줄리안 스페로니가 위험을 막아냈고, 이후 피르미누가 오른쪽에서 치고 들어왔지만 그의 슛은 골대를 훌쩍 넘어갔다.

사디오 마네는 코너킥을 받기 위해 잘 뛰어갔지만, 그의 헤딩슛은 팰리스의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39세의 스페로니는 밀너의 코너킥을 받은 버질 반 다이크의 강력한 헤딩 슛을 튕겨내기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뻗었다. 아스날의 맹공을 잘 막아낸 뒤, 팰리스는 다시 공격에 임하면서 안필드의 관중들을 침묵시켰다.

선취점은 좋은 조직력에서 멋지게 나왔다. 윌프레드 자하가 달려가며 밀너를 제치고 안드로스 타운센트에게 센터링을 올렸고 그는 아래쪽 구석으로 낮게 슛을 날렸다. 팰리스는 이미 상위권 팀에게 위협적인 상대라는 것을 증명했고, 클롭 감독은 그가 다음 희생자가 될지 여부에 의문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살라는 지난 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3승점을 얻기 위한 유일한 득점을 올렸고, 전반전에는 거의 존재감이 없었지만 후반전에는 2분만에 리버풀을 동점으로 만들어냈다. 전반전에 좋은 수비를 보인 뒤, 팰리스는 반 다이크가 보낸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살라가 영리하게 발리슛을 때려내 이 공을 골대 아래쪽 모서리로 보내 득점에 성공했다.

모하메드 살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50득점 기록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팀의 선취점이 나온 후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 득점은 안필드 관중이 일어서기에 충분했고, 5분 뒤 피르미누가 점수를 2-1로 만들었을 때 다시 한 번 환호했다. 이 브라질 선수의 슛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큰 행운이 필요했지만, 공이 굴절되면서 골대 안으로 향했다.

팰리스는 위험한 팀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들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거구의 수비수 제임스 톰킨스가 코너킥을 헤딩했고 이것은 리버풀의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점수는 2-2였다.

리버풀은 다시 공격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들은 후반 76분에 다시 득점을 올렸고, 스페로니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밀너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 베테랑 골키퍼가 공을 잡기 위해 뛰어올랐지만, 살라가 득점을 위해 뛰어들면서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팰리스는 포기하지 않았고, 패트릭 반 아놀트가 크로스를 띄웠던 83분에 동점골을 넣었어야 했지만 제프 쉬럽의 헤딩은 빗나가고 말았다.

제임스 밀너는 89분에 자하에게 반칙을 하며 퇴장을 당했다. 그는 이미 옐로 카드를 받은 상태였고, 심판에게는 쉬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마네는 추가 시간에 시원한 결승골로 리버풀의 분노를 잠재웠다. 팰리스의 교체 선수인 막스 메이어가 득점을 하며 4-3으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멋진 경기였다!

주요 지표

숨막히는 경기 후 모 살라는 이번 시즌에 리그 16득점에 성공했고 프리미어리그 50번째 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에는 홈에서의 9연승이었고, 타운센트의 선취점은 리그 홈 경기에서 리버풀이 허용한 고작 4번째 실점이었다. 경기 내내 알리송은 3실점을 하며 안필드에서의 실점을 두 배로 늘렸다.

팰리스의 골키퍼는 1년만에 처음으로 호지슨 감독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2019 뉴스를 장식했다.

그리고 이것은 호지슨이 원정 팀 감독으로서의 안필드 첫 방문이었다.

다음 일정은?

로이 호지슨 감독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압박을 가했지만 결국 리버풀이 승리했다.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이번 승리는 프리미어리그 2019의 예측이 여전히 리버풀의 우승에 기울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리버풀은 울버햄튼에게 FA컵 패배를 겪은 뒤 한숨 돌리게 된다. 이들은 1월 30일 수요일에 안필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맞붙을 때까지 경기가 없다.

로이 호지슨 감독의 팰리스는 FA컵 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만나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으면서 팰리스는 즐거운 경기를 하게 될 것이다. 그 뒤 이들은 프리미어리그 시즌으로 돌아와 사우샘프턴과 생존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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