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노팅엄 포레스트를 불태우려 한다

리버풀 vs 노팅엄 포레스트

아르네 슬롯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초반에 이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는 없었는데, 그의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입스위치 타운,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한 리버풀은 홈 구장인 안필드로 돌아와 이번 주 토요일 밤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붙는다.

리버풀은 원정 팀과의 경기에서 안심할 수 없는데, 노팅엄 포레스트가 꽤 치열하게 2024-25 시즌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 브릿지포드에 연고를 둔 이 팀은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지금까지 그의 팀이 보여준 근성에 기뻐하겠지만, 이것만으로는 리버풀을 상대하기에 충분치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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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계약 문제가 리버풀에 큰 문제로 작용할 듯하다

모하메드 살라는 현재 계약의 마지막 해이기에 리버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려 할 것이다. 이집트를 대표하는 이 선수는 연장 제안을 받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해할 것인데, 특히 현재 3골 4도움으로 팀의 득점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이 살라와의 계약 갱신을 주저하는 이유는 아마도 살라가 더 이상 젊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 32세의 선수는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팀 역사상 최고액을 받는 선수다.

계약이 만료되는 리버풀의 스타는 살라만이 아닌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버질 판 다이크 역시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버질 판 다이크는 머지사이드에 더 머무르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지만, 살라와 마찬가지로 이 네덜란드 선수가 몇 주 전 33세가 되었기에 나이가 중요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의 경우 10월에 26세가 되기에 여전히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어느 쪽이든 리버풀은 혼란을 막기 위해 계약 만기가 임박한 이 세 명의 선수와의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 관해서는 리버풀이 큰 부상 문제로 타격을 입었는데, 하비 엘리엇이 발 골절로 10월까지는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엔도 와타루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도미닉 소보슬러이와 함께 더 많은 기회를 받는다는 의미다.

워드 프라우스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팀의 활약을 상승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는 이적 마감일에 임대로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마감일에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와 모라토를 영입하며 팀을 강화했다.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는 영입 조항 없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되었는데, 노팅엄 포레스트는 모라토를 위해 벤피카에 1260만 파운드를 지급했다.

이 둘은 이번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지만, 시티 그라운드의 팬들은 워드 프라우스의 영입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을 마쳤기 때문이다.

포레스트 이적 전에 워드 프라우스는 지난 여름 사우샘프턴에서 웨스트햄으로 이적했으며, 51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2024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는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는 공격력을 강화할 것이 분명한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번 주말 이브라힘 상가레, 엘리엇 앤더슨, 모건 깁스 화이트와 더불어 미드필더에 그를 주전으로 출전시킨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전적

리버풀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최근 25번의 홈 경기에서 무패(20승 5무) 중이며,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안필드에서 이들이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1969년 2월 2-0 패배였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아직 부임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상대에게 골을 내주지 않고 있다. 만약 리버풀이 이번 주말에도 무실점하고 승리한다면 그는 이 성과를 낸 첫 감독이 될 것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전 3연패는 1983년부터 1985년 5연패 이후 최장 무승 기록이다.

하지만 이들은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무패(2승 2무) 중인데, 이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하에 최장 기록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023년 2월에 더 긴 무패 행진을 기록했는데, 당시 이들은 5경기 연속으로 패하지 않았다.

베팅 팁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홈 팀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경기로 예상하고 있따. 리버풀의 승리는 1.20으로 유력하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9.40, 무승부는 6.00을 보인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적극적인 전술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선수들에게 잘 녹아들었기에, 2.31의 총 2-3골이나 심지어 2.29의 총 4-6골과 같은 베팅을 선택해도 좋다. 반면, 리버풀의 1-0 승리인 저득점 경기는 9.60의 배당을 보이는데,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최고의 시나리오인 무득점 무승부는 26.00의 엄청난 배당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