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1-2 리버풀
리버풀은 일요일 오후 크라벤 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힘겨운 1-2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복귀했다.
홈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버티고 있으며, 라이언 바벨이 사디오 마네의 선취점 이후 동점을 만들었고, 리버풀이 3승점을 모두 가져오기 위해서는 페널티킥이 필요했다.
새로 풀럼 감독을 맡은 스콧 파커는 경기 전에 여전히 생존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며 팀의 사기를 높였지만 튼튼한 수비를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리버풀과 맞서고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감독이 우승 후보인 맨체스터 시티와 보폭을 맞추기 위해 승점을 가져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다.
경기 하이라이트
전 리버풀 공격수였던 라이언 바벨이 1월 풀럼에 이적했고, 그는 부활에 대한 희망을 촉발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 수비진 사이를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영리한 원투패스 이후 날린 슛은 저지당했다.
좋은 시작을 한 뒤 풀럼이 필사적으로 승리를 갈구하며 힘든 오후에 접어들면서 홈 팬들은 다소 초조해졋다. 경기 전 풀럼과 리버풀의 베팅 팁은 당연한 것이었다. 홈 팀의 승리는 12.50의 배당이 걸리면서 이들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그리고 25분이 되었을 때 풀럼의 임무는 더욱 힘들어졌는데,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왼쪽을 누비며 완벽한 패스를 마네에게 이어졌고, 그는 페널티 지역 한가운데에서 슛을 성공시켰다. 그는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득점으로 세네갈 출신 선수는 모 살라와 함께 17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리버풀은 왼쪽에서 활발하게 공격을 했고, 윙백 앤디 로버트슨이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세르히오 리코가 예리한 각도에서 멋진 세이브를 만들어냈다. 바벨은 반대쪽 끝에서 좋은 찬스를 만들었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제치고 톰 케어니에게 다시 패스를 했지만 풀럼 주장의 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리버풀이 전반전을 거의 지배하다시피 하며 풀럼의 최다 득점자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버질 반 다이크로 인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지만 한 점 뒤져 있다는 것은 풀럼이 계속해서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은 로버트슨의 멋진 칩킥을 받아 2점차로 벌릴 기회를 맞았지만 그의 헤딩 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리버풀은 두 번째 득점을 위해 공격을 가했지만 풀럼은 포기하지 않았고, 플로이드 아이테가 헤딩 슛을 날렸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다. 그리고 67분에 리버풀 골키퍼는 앙구이사의 낮은 드라이브 슛을 막으며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네는 리버풀의 리드를 2점으로 늘릴 기회를 맞았지만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시킨 그의 슛은 골대에 맞았고, 풀럼이 수비수의 실수로 인해 동점을 만들었을 때 리버풀의 공포는 더욱 심해졌다. 공이 반 다이크의 머리 위로 날아갔을 때 그는 알리송에게 공을 잡으라고 했고, 골키퍼가 멈칫하는 사이에 바벨은 공을 차지하고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리버풀은 풀럼의 수비 약점을 파고들며 81분에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리코는 날카로운 살라의 슛을 잘 막아냈지만, 마네가 공을 잡으려 할 때 풀럼의 골키퍼가 그를 잡아당겨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제임스 밀너는 단 10분만 경기에 나섰지만 그는 중요한 순간에 나섰고, 리코가 몸을 날렸을 때 한가운데로 슛을 성공시켰다.
주요 지표
주장 조던 헨더슨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클롭 감독은 지난 주 번리를 이긴 11명의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지난 번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이 리그 정상을 다시 차지한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풀럼이 안전권에 오르기까지는 13승점이 모자란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디오 마네의 선취점은 5경기에서 7번째 득점이었으며, 리그 다득점 1위가 되었다.
하지만 풀럼은 지난 7번의 리그 경기에서 패했고, 11번의 맞대결은 모두 상위 6개 팀을 상대로 했다.
다음 일정은?
쉬운 경기가 없는 리버풀에게 있어 이번 경기는 실수할 뻔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었다. SBOBET 프리미어리그 2019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다음 주는 인터내셔널 브레이크가 이어지며, 그 뒤 리버풀은 토트넘과 치열한 홈 경기를 치른다.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의 팀의 우승 확률은 희박하지만 여전히 매우 위험한 상대이다.
파커 감독의 풀럼은 이들이 산술적으로 강등될 때까지 계속해서 싸워 나가야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다. 크라벤 코티지의 다음 원정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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