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웨스트햄에 더 많은 고통을 주려 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리버풀의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리버풀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후반전에 승리를 거둔 뒤 16승점 차이로 1위를 회복했다. 이들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18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는 데에 단 4경기만을 남겨두고 프리미어리그 1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1위 팀은 이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하며 15번째 연승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을 것이다.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밑에서 걱정스러운 부진을 이어 왔으며, 현재 단지 골 득실차로만 강등권에서 벗어나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웨스트햄의 좋지 못한 홈 경기력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2020 배당은 리버풀에게 더욱 기울어 있다.

쟁점

모예스 감독은 차이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웨스트햄으로 돌아온 것은 웨스트햄 팬들이 기대했던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첫 두 경기에서 승리한 뒤 웨스트햄은 최근 4경기에서 3패 1무를 기록하며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레스터 시티에 4-1로 완패한 것과 더불어 FA컵 4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 굴욕적인 1-0 홈 패배를 당한 것이 포함된다.

모예스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일부 변경해 세바스티앙 할러와 함께 22세의 알비안 아예티를 세웠지만 여전히 챔피언십 리그의 팀을 이길 수 없었는데, 특히 웨스트 브롬이 20분을 남겨두고 10명의 선수로 줄어들었음에도 그랬다.

할러, 파블로 포르날스, 펠리페 앤더슨의 재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예스 감독은 지난 4경기에서 단 두 번만 득점한 웨스트햄의 공격진을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웨스트햄의 홈 경기력 문제는 이번 시즌 계속되고 있다. 웨스트햄은 11경기에서 6패를 포함해 단 11승점만 얻으면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나쁜 홈 경기 기록을 갖고 있다.

웨스트햄은 또한 후방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이들은 38골을 허용하면서 리그에서 최다실점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리버풀의 득점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웨스트햄의 수비진은 꽤 특별한 활약을 펼쳐야 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디오 마네는 부상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전반전에 교체되었다. — 사디오 마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항의하고 있다.

마네의 주된 부상 우려

리버풀은 계속해서 승리하고 있다. 울버햄튼과 힘든 경기를 펼쳤음에도 리버풀은 회복해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후반전 결승골을 낚아챘고, 이는 이들의 인상적인 기록을 리그 14연승으로 연장시켰다.

하지만 전반전에 사디오 마네가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교체되었기에 리버풀에게는 모든 것이 좋은 소식만은 아니었다. 그는 현재 제임스 밀너, 제르단 샤키리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리버풀의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비록 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장 위험에 처할 것 같지는 않지만 마네에 대한 프리미어리그 2020 업데이트는 웨스트햄 전에서 그의 출전을 불확실하게 보고 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 팀의 각각 다른 부상 문제를 잘 관리하고 있는데, 알리송, 파비뉴, 혹은 공격에서의 세 명 중 한 명이 그렇다.

마네가 결장하는 상황에서도 리버풀은 여전히 디보크 오리기,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타쿠미 미나미노와 같은 선수들이 피르미누와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출전해 견고한 공격력을 자랑할 수 있다. 그리고 경기장 반대쪽에서는 리버풀의 수비가 웨스트햄의 공격을 저지할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 리버풀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한 골을 내주었는데, 이는 사실 지난 7번의 리그 경기에서 허용한 첫 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