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전에는 이미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많은 지출을 한 첼시는 토요일에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기 위해 북쪽으로 향하며, 두 팀 모두 팬들에게 투자의 가치를 증명하는 데에 필사적이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전은 중위권 맞대결은 아니지만 두 팀 모두 2020-21 시즌 개막 주에서 함정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이는 이번 맞대결을 15위와 8위 간의 경기로 만들었다. 두 팀 모두 과도기를 겪었으며 아직 완벽한 전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고, 각자 성공적인 새 시즌을 가져가기 위해 전 영웅적인 선수들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첼시는 이번 여름에 유럽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현재 더 야심찬 선수들을 보이고 있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돌드 트래포드에서의 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두 감독의 철학은 토요일과 SBOTOP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배당은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면 승리한 팀은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트드는 6위권 진입을 시작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며, 첼시는 이미 그에 근접해 있고 상위권 팀들 간의 접전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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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맨유는 상승세에 있을까?

포브스 2020의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팀 순위에 따르면 오직 엘 클라시코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해 더 많은 가치와 수익을 갖고 있지만 이는 지난 7시즌 동안 혼란의 시기를 겪으며 낙담한 맨유 팬들에게 큰 위안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에 돌아오며 낙관적인 시각이 감돌았지만 그는 아직까지는 이전의 영광을 되찾는 데에 고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부침이 거듭되었는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개막전에서 패한 뒤 브라이튼을 상대로 마지막 순간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 뒤 맨유는 전 감독인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6으로 패했는데, 이후 연승을 기록했다. 먼저 이들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승리하기 위해 후반전 맹공을 퍼부었으며, 이후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게 1-2 승리를 거두었다.

몇 주 전 솔샤르 감독은 시즌이 시작된다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현재 경기력을 계속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중원의 플레이메이커는 환상적인 공격력으로 뉴캐슬 전의 후반전 공세를 촉발시켰으며, 이후 파리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맨유의 우세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첼시를 꺾을 수 있을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있다.

첼시의 스타들은 손발을 맞추고 있는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빠르게 움직이며 큰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여름 이적 시장을 지배한 이후 우리는 거금을 쓴 첼시의 팀이 얼마나 빨리 완벽하게 효과적인 조직력을 갖추게 될 것인지 의문을 갖고 있었다. 현재까지의 답은 이들이 잘 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이들은 아직 진지한 우승 경쟁팀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시즌이 끝날 때쯤 그 업적을 두고 다투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아직 초반이며 5경기를 치른 뒤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8위에 올라 있으며 단 1패만을 당한 우승팀 리버풀에게 5승점 뒤져 있을 뿐이다.

그리고 맨유의 선수단의 깊이가 다소 부족해 보이는 반면 램파드 감독은 그가 영입한 선수들의 확실한 자질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윙백인 벤 칠웰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경기에 출전하며 완벽하게 적응했으며, 티아고 실바는 존 테리가 이적한 이후 첼시가 계속 꿈꿔온 강력한 수비수다. 카이 하베르츠와 티모 베르너는 모두 짧은 순간에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하킴 지예흐는 부상에서 회복해 세비야와의 챔피언스리그 무승부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역시 부상에서 회복했기에 이 팀은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