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 1-1 리버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웨스트햄이 런던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에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프리미어리그 정상의 승점 차이를 3점으로 낮추었다.
사디오 마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득점을 올리며 원정 팀을 앞서가게 했지만 미첼리 안토니오가 웨스트햄의 동점 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승기를 잡기 위해 고전했고, 홈 팀은 적어도 이 한 점을 얻어낼 만한 경기를 해냈다.
맨체스터 시티가 오는 수요일에 다시 경기를 하게 되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의 팀은 더욱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
웨스트햄은 약체로 평가되어 왔고, 이들은 리버풀을 이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1부 리그 경기에서 엄청난 밤이었고, 프리미어리그 2019의 우승 예측은 이제 맨체스터 쪽으로 약간 더 기울어질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 멕시코 선수는 마크 노블의 패스를 받은 전반 1분 만에 득점을 올릴 뻔했지만 그의 슛은 휘어져 빗나가고 말았다.
그 뒤 애런 크레스웰이 슛을 날리며 웨스트햄에 좋은 기회가 왔지만 오른쪽 골대를 비껴가고 말았다.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인 페예그리니는 전 소속 구단에 이점이 되는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확실히 좋은 출발을 하고 있었다.
아스날은 높은 점유율을 보였지만 어떠한 득점 시도도 하지 않고 있었던 반면 웨스트햄은 역공을 하며 위험해 보였다. 그리고 노블로부터 시작해 에르난데스가 날린 슛은 알리송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전반 20분 동안 고전한 뒤 리버풀에게는 행운이 따랐고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아담 랄라나가 오른쪽에서 치고 올라왔고, 분명히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제임스 밀너에게 패스했다. 하지만 선심의 깃발은 올라가지 않았고, 사디오 마네가 예리한 슛을 날렸다.
웨스트햄에게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이내 엄청난 활약을 하며 멋지게 응수했다. 펠리페 앤더슨이 프리킥을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발사했고, 이 공은 바로 안토니오에게 향했고 그의 첫 슈팅은 완벽하게 모서리로 빨려 들어가며 1-1을 만들어냈다.
데클란 라이스가 프리킥을 받아 헤딩슛을 했을 때 웨스트햄은 앞서 나갈 절호의 찬스를 얻었다. 하지만 그의 슛은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제임스 밀너가 마네에게 다시 한 번 찬스를 만들어 주었지만 이번 헤딩은 루카스 파비안스키의 정면으로 향했다.
위르겐 클롭은 전반 종료 후 지시를 하고 선수들을 일찍 경기장으로 돌려보냈다. 후반전에 리버풀은 랄라나가 모 살라에게 공을 패스한 뒤 처음으로 멋진 기회를 잡았지만 이 이집트 출신 선수의 슛은 파비안스키가 막아냈다.
리버풀은 속도를 높였고 살라가 공간을 확보한 뒤 아래쪽 모서리를 향해 휘어지는 슛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파비안스키에게 가로막혔다.
노블은 웨스트햄을 위한 기회를 가져왔고, 하지만 그의 슛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경기가 계속되면서 양 팀에게 있어 승리는 없을 것 같았다. 리버풀은 계속 압박해 나갔지만 침투할 수는 없었으며 웨스트햄의 수비는 견고했다.
주요 지표
리버풀은 지난 주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이들의 리그 격차를 더 키울 기회를 맞았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고 말았다. 이들은 오늘 밤에도 같은 운명을 맞았다.
하지만 리버풀은 불평할 수가 없다.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슈팅 횟수는 13 대 11이었다. 울버햄튼에 3-0으로 패하는 동안 단 한 번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웨스트햄은 경기력을 회복했다.
그렇게 웨스트햄은 3연패를 끝냈지만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지난 5번의 리그 경기에서 앞선 20번의 경기에서보다 많은 승점을 잃었다.
웨스트햄은 아르나우토비치 없이 좋은 경기를 하면서, 그가 없이 이번 시즌에 더 많은 점수를 얻고 있는 듯하다. 이 오스트리아 선수가 출전했을 때 경기당 1.2점을 얻은 반면 지금은 1.6점을 얻고 있다.
다음 일정은?
리버풀 팬들은 리버풀이 다시 경기에 나서기 전 며칠 간 초조함을 느낄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수요일 에버튼과 경기를 하며, 여기 SBOBET에서 모든 프리미어리그 2019 뉴스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맨시티가 승리하게 되면 이들은 리그 정상에 오르게 된다.
다음 주말, 위르겐 클롭 감독의 팀은 본머스와 홈 경기를 펼친다. 그리고 이들이 첼시를 4-0으로 꺾고 카디프 시티에 패한 뒤 어떻게 경기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웨스트햄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런던 더비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로이 호지슨 감독의 팀은 아직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14위로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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