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풀럼은 도망가는 여우를 잡을 수 있다

풀럼 vs 레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축구는 토요일에 크라벤 코티지로 돌아오는데, 풀럼 vs 레스터 시티 전은 (희망컨대) 화창한 날에 탬스 강둑에서 열릴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그림 같은 경기장이지만, 마르코 실바 감독의 풀럼이 시즌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만큼 스티브 쿠퍼 감독의 레스터 시티는 경관을 즐길 시간이 별로 없을 것이다.

풀럼은 금요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패하면서 시작했는데, 이들은 후반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골로 패했다. 반면 레스터는 홈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인상적인 승점을 확보했다.

쟁점

풀럼의 행복한 이적 시장

풀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패하면서 다소 불운했는데, 이들은 맨유의 공격을 잘 받아내면서 맞선 뒤 후반 실점으로 패하고 말았다. 반면 호드리구 무니스는 멋진 득점에 성공할 뻔했으며,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는 꾸준히 위협을 가했다.

실바 감독은 이적 시장 초반에 압도적인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4700만 파운드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는 타격을 입었지만, 그는 이후 팀을 강화하며 이번 주에도 바쁜 감독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에밀 스미스 로우가 3400만 파운드에 아스널에서 이적했고, 윙어 라이언 세세뇽은 팬들의 큰 인기를 모으며 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제 풀럼은 미드필더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두 선수를 더 영입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출신의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는 강등된 번리에서 2500만 파운드로 인상된 금액에 곧 이적할 것이며, 그는 팔리냐의 자리를 대신하기에 유력한 선수다. 베르게는 쿼터백 역할로 뛸 수 있고 패스를 뿌려줄 수 있으며, 그는 도전을 막아내기 위해 힘과 뛰어난 컨트롤 능력을 활용해 상대 진역으로 뛰어들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아마도 수요일에 성사될 것으로 보이며, 다른 영입도 임박해 있다.

프리미어리그 2024 뉴스에 따르면 풀럼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과의 계약에 임박해 있는데, 팰리스가 그를 보내는 것에 기뻐하는 이유는 의문을 남긴다.

이 덴마크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공을 잘 다루는 센터백 중 하나이며, 그는 풀럼의 경기 방식에 확실히 잘 맞을 것이다.

실바 감독은 이적한 팀 림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그는 이 영입을 빨리 성사시키기를 바랄 것이지만, 베르게나 안데르센이 레스터 원정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같은 나이의 바디는 항상 득점한다

전방 공격수인 제이미 바디는 월요일 밤 레스터의 영웅이었는데, 그는 경기 전개 과정에 완전히 역행해 헤더로 동점골을 뺏어냈다.

페드로 포로가 토트넘에 리드를 안긴 뒤 꽤 일방적인 경기였는데, 원정 팀은 70%의 점유율을 보였고 슈팅은 15-7, 유효슈팅은 7-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