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vs 아스날
바로 지금이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이른 것 같지만, 앞으로 맞이할 8일은 분명 그것을 증명해낼 것이다.
에버튼과 구디슨 파크 원정 경기 앞뒤로 끼어 있는 아스날과 첼시와의 홈 경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에게는 중요할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이들의 이웃 팀이 10년 전에 달성한 이후 처음으로 연속 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이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쟁점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 2019에서 가장 충격적인 소식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나왔는데, 24초만에 득점을 올리며 뉴캐슬을 압도했지만 2-1로 패배했다는 것이었다.
만약 다음날 펼쳐진 경기에서 우승 후보인 리버풀이 레스터를 꺾었다면 우승을 위한 추격은 거의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리버풀은 승리하지 못했고 , 그리고 다소 걱정스러운 경기를 했다는 사실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들에게 용기가 나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정상에서 5승점 쳐진 채로 한 주를 끝낸다면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과르디올라는 많은 내용을 전달했고 , 이것은 다음 주에 이들이 나설 세 번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구축한 불패의 모습을 벗어 던지며 종종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가올 8일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됨에 따라 경기 일정이 복잡하다는 점도 중요한 사안이다.
맨시티는 리그컵과 FA컵 첫 고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하였고 이미 리버풀보다 5경기를 더 치렀다. 이들은 이번 달에 두 번의 국내 컵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만약 이들이 FA컵 결승에 진출한다면 5월 전까지 세 경기를 더 치르게 될 수 있다.
이 경기들로 인한 과부하의 영향은 이미 드러나고 있다. 맨시티는 대체 자원이 있으며 승리를 위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 엄청난 일정은 선수들의 피로와 부상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것 자체가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 도전은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분명히 운명의 한 주가 될 것이다.
전적
아스날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그리 좋은 기록을 갖고 있지는 않다.
2015년 1월 산티 카졸라와 올리비에지루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긴 것을 차치하면 아스날은 2010년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그 경기는 맨시티가 10명의 선수로 85분을 치른 경기였다.
비록 아스날이 최근 FA컵과 커뮤니티실드에서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이들은 최근 8번의 맞대결에서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아스날에 세 번 승리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궤로, 가브리엘 제수스가 득점을 하며 3-1 홈 승리를 거두었고, 5일 만에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3-0으로 두 번 이겼다.
이들은 웸블리에서 리그컵 결승전에 이기며 순항했고, 같은 점수 차이로 홈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었다.
이 때 베르나르도 실바, 다비드 실바, 르로이 사네가 득점을 하며 일방적인 전반전을 펼쳤고, 무자비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도 실바가 득점을 하며 에미레이트에서 편안하게 이겼다.
최근 이들이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여전히 96승으로 맨시티의 54승에 앞서 있다.
나머지 45번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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