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고공행진 중인 브라이튼에게 닥친 또 한 번의 런던 시험무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vs 풀럼

브라이튼과 풀럼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딱히 1부리그 최고의 경기 중 하나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분명 이번에는 그렇다.

이 두 팀은 시즌 내내 즐겨왔으며 그 보상을 받았으며, 현재 리그에서 6위와 7위에 올라 있다. 이들은 강팀인 첼시와 리버풀에 앞서고 있으며, 둘 모두 35승점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브라이튼은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이는 4승점 앞선 5위 토트넘이 브라이튼의 사정거리에 있음을 의미하지만, 마르코 실바 감독의 풀럼도 이 활약을 이어간다면 5강에 진입할 수 있다.

브라이튼은 라이벌 크리스탈 팰리스에 1-1 무승부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며, 풀럼은 노팅엄 포레스트에 2-0으로 승리하며 같은 승점을 확보했다.

35승점은 1부리그에서의 강등을 피하기에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두 팀은 이것이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할 것이다.

쟁점

브라이튼은 다양한 선수가 득점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 전은 언제나 브라이튼에게 흥미진진했으며, 이들은 상대팀보다 두 배나 많은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승점을 나눠 가져야 했다는 데에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다른 런던 팀을 압도하도록 만들겠지만, 이번에는 3승점을 모두 가져오려 할 것이다.

아스널 전에 레안드로 트로사드가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은 파스칼 그로스가 6골로 브라이튼의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솔리 마치는 팰리스 전에서 득점하며 시즌 5골을 기록했다.

솔리 마치는 풀럼을 상대하는 브라이튼의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득점하기를 바라고 있다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솔리 마치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득점하고 있다

노련한 공격수 대니 웰벡이 결장하기에 브라이튼은 계속해서 득점을 나눠가질 것이며, 이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모이세스 카이세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알렉시스 맥알리스터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가운데 이 팀은 어떤 수비든 물리치면서 프리미어리그 2023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다.

브라이튼의 수비도 견고했는데, 리버풀에 3-0 대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2023년 홈 경기에서 총 4-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수비수 아담 웹스터는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시즌 후반기에 무언가를 이루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우리는 아멕스에서 좋은 성과를 내야 하며,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라고 말하며 풀럼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풀럼도 진지한 경쟁자다

풀럼이 2월 3일 금요일에 첼시를 상대했을 때 이들은 화려한 이웃 팀과 팽팽하게 맞섰으며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놀랄 거리는 아니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같이 이미 시즌 10승을 더둔 실바 감독의 팀은 무시할 수 없다. 이들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그 기세를 이어왔으며, 팀 기록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첼시의 스타였던 윌리안은 노팅엄 포레스트에 2-0 승리를 거둘 때 득점했지만, 수비수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선수는 11골을 기록한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다.

6도움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에이스 주앙 팔리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적응했다. 그리고 수비의 마지막 보루는 아스널의 골키퍼였던 베른트 레노가 그 자리를 지킨다.

잉글랜드 1부리그와 유럽 대회 진출을 위해 완벽하게 적응한 선수들의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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