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대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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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한다면, 2019년을 이제 막 시작하는 데에 챔피언과 도전자(그리고 프리미어리그 2019 우승팀 배당률에 있어 더욱 선호를 보이고 있다.) 간에 펼치는 이번 경기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도전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들에게는 꽤 간단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이기지 못하면 우승을 향한 도전은 끝난다.
쟁점
그의 말은 납득할 만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는 무패의 1위 리버풀에 7승점 뒤져 있다.
맨시티는 사우샘프턴을 맞아 절실히 바라던 승리를 거두며 새해의 활력을 얻었지만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상대 팀들에게서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다른 어떤 것도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
리버풀이 확실한 우승 후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맨시티의 4전 3패는 리버풀이 확실한 선두로 굳히게 했으며,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우승 타이틀을 향한 꿈을 좇았다.
사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선수들은 리그 순위의 정상의 자리를 굳히며 번창하고 있으며, 탄력은 분명히 리버풀에 있다.
거의 완벽한 리그 전반기를 보낸 리버풀의 최종 승점은 팀이 남은 경기에서 6승 4무 8패를 당하더라도 작년의 승점보다 많을 것이라는 내용이 많다.
리버풀이 1990년(프리미어리그가 시작하기 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머지사이드 비극의 기간을 끝내기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데에 진정으로 확신이 든다.
확실히 지금의 리버풀은 한동안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이끌며 그 당시의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겨우 4점차로 2위에 머물렀던 2008/09 시즌 이래 최고의 구단이자 최고의 팀이다.
이들의 작년 여름 선수 영입 비용은 맨시티를 훨씬 능가했고 근래 몇 년에 비해 강력한 중추 선수가 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이 구단이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영입하며 7,500만 파운드를 썼다는 것인데, 그는 일관성 없기로 악명높았던 수비진영을 강화했다.
12개월 전의 이 영입은 여름에 영입한 나비 케이타와 골키퍼 앨리슨 등과 함께 이번 시즌이 리버풀의 것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고조시켰다.
이 두 구단이 새해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괴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을 유럽 최고의 팀, 어쩌면 당대 세계 최고일 것이라고 묘사하며 프리미어리그 2019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맨시티는 더 좋은 재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왜 그들이 챔피언인지, 혹은 1월 첫 주의 경기가 이번 시즌 경기의 전부가 될지 더 많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역사
이 두 팀이 지난 10월 안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쳤을 때, 리야드 마레즈가 페널티킥 실축을 하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증명하며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이 경기는 지난 시즌의 맞대결과는 다른 방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맨시티는 에티하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디오 마네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하며 5-0으로 완파했다.
안필드에서의 복수전은 틀림없이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리버풀은 전반 8분 동안 상대의 수비진을 헤집으며 3득점을 했고, 맨시티의 뒤늦은 추격을 저지하며 4-3으로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맞붙었을 때는 리버풀이 전반전에 공격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였고, 후반전에는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맨시티를 3-0으로 꺾었기에 맨시티에게는 응수할 기회가 없었다.
르로이 사네의 득점이 2차전에서 잘못 받아들여지지만 않았더라도(이 골은 맨시티에 하프타임 어드밴티지로 두 번째 골이 될 수 있었다) 우리는 유럽의 가장 큰 반격 중 하나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때 맨시티는 평정심을 잃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퇴장당했으며, 리버풀은 탄력을 받아 상대에게 두 골을 추가하며 결국 5-1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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