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어느 정도 놀라움을 안길 수 있는 팀들

라리가 시즌이 빨리 시작되기를 고대하는 도전자들은 다시 한 번 경기장을 지배하고 우승을 가져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에 있어서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화제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당연한 것이, 이들은 발렌시아가 2004년 우승한 뒤 리그에서 유일하게 우승한 팀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때로 새로운 경쟁자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권위에 도전한다. 작년에 지로나는 스페인 강팀들을 상대로 권리를 주장하며 일반적인 순위를 뒤집으려 위협을 가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OTOP에서 우리는 다음 시즌 불청객이 될 수 있는 팀들을 살펴본다.

 

아틀레틱 클루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바스크 기반의 팀에서 세 번째 임기에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 그는 아틀레틱 클루브를 5위로 끌어올렸는데, 이들은 2015/16 시즌에도 같은 성과를 냈고 그때도 발베르데가 감독직을 맡고 있었다.

그 해에 아틀레틱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이는 팀이 1984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맛본 것이었다.

작년으로 돌아오면, 또 하나의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했는데 아마도 이전보다 더욱 달콤했을 것이다. 빌바오의 충성스러운 팬들은 코파 델 레이(다시 한 번, 이번에도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당시 이들은 국내 트레블을 달성) 우승으로 보상을 받았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또한 산 마메스를 라리가의 요새로 만들어 놓았는데, 이들은 한 해 내내 홈에서 단 한 경기만 패했다.

이들은 지켜볼 만한 팀이다. 이들은 공격에 나섰고 전방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공격적이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득점하려고 했다.

현 시점에서 이들은 핵심 선수를 많이 잃지 않았다. 오랫동안 선수로 뛴 이케르 무니아인과 다니 가르시아가 떠난 것과 더불어, 이들은 또한 지난 시즌 8골을 넣은 아시에르 비야리브레를 떠나보냈다.

이들은 또한 알라베스에서 라이트백 안도니 고로사벨을, 브라가에서 알바로 잘로를 영입했는데, 후자는 니코 윌리엄스가 떠날 경우 그 자리를 대신하기에 최적인 선수다.

지난 시즌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형인 이나키 윌리엄스와 함께 뛰었던 22세의 윙어가 결국 떠난다면 아틀레틱 클루브는 이들의 성공을 재현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새로운 계약이 성사되고 고르카 구루제타와 우나이 시몬과 같은 선수들이 경기력을 보인다면 아틀레틱이 4강을 위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로나 FC

라리가 2024 배당은 지로나가 지난 시즌 전에 우승후보가 될 것으로 보지 않았다. 연말에 이들은 분명 모두의 말문이 막히게 만들었을 것이다.

이 카탈루냐 팀은 시즌 전반기에 화력을 뿜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로나를 저지할 수는 없었고, 이들은 8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 리그에서 단 한 경기(레알 마드리드 전 1-0 패)를 제외하고 패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미셸 감독의 팀은 5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가장 열혈 팬들조차 상상할 수 없었던 위업이었다.

후반기에 주춤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그라나다 전 7-0 압승을 포함해 마지막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좋은 기세로 시즌을 마쳤다.

이들의 성공에는 공격수들이 큰 역할을 했다. 아르템 도브비크,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사비오가 총 49골을 합작했다.

이들은 리그 3위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5승점 앞선 채로 시즌을 마쳤고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하지만 내년에 지로나는 이들의 역사적인 시즌과는 꽤 다른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다. 사비오, 알렉시스 가르시아, 에릭 가르시아, 얀 쿠오토, 파블로 토레가 모두 팀을 떠나는데, 메워야 할 큰 공백을 남길 것이다.

라리가 2024 뉴스에 따르면 도브비크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해 에스티다 몬티빌리를 떠날 수 있다.

반면, 아벨 루이즈, 라디슬라브 크레이치, 가브리엘 미세후이, 도니 판 더 빅은 어려운 시즌을 앞두고 팀에 힘을 더한다.

팀에 많은 변화가 있음에도, 지로나는 계속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많은 사람은 이들의 성공이 우연이었다고 여길 것이다. 이들이 그 말을 취소하게 되기를 기대해 보자.

 

레알 베티스

베티스는 4년 연속으로 유럽 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것 자체가 이 팀의 수준에 비하면 엄청난 업적이다.

하지만 이들은 그보다 많은 것을 원할 것이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그 이상이다. 2022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한 레알 베티스는 더 많은 것에 굶주려 있다. 지난 시즌 이들은 괜찮은 방식으로 시작했는데, 8월부터 12월까지 단 두 경기에서만 패했다. 하지만 이들은 그 기간에 단 6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들의 문제는 팀이 앞서가지 못하고 종종 동점에 만족해야 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들은 지난 시즌 최다 무승부 기록에서 카디즈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만약 이들이 팀이 앞서게 할 방법을 찾는다면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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