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vs 대한민국
아시아의 치열한 라이벌인 일본과 대한민국이 10년 만에 첫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면서 이번 친선경기에 많은 새 선수들을 소집했다.
태극전사들은 슈퍼스타 손흥민을 비롯해 다른 주요 공격수들 없이 나서는데, 그로 인해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021 배당은 일본에게 유리하게 옮겨가고 있다.
아래 글을 통해 SBOTOP은 아시아 최고의 두 팀 간의 최근 경기를 파헤쳐볼 것이다.
쟁점
일본은 8명의 새 선수를 맞이했다
일본은 강력한 멕시코에 2-0으로 패한 2020년 11월 친선경기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당시 소집되었던 선수들 중 다수가 한국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J리그에서 뛰고 있는 8명의 선수를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소집했다.
하지만 그는 센터백 요시다 마야와 미드필더를 조율하는 미나미노 타쿠미를 포함시키며 꼭 필요했던 경험과 경기력을 추가했다.
리버풀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중인 미나미노는 사우샘프턴이 FA컵 준결승에 오른 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데, 감독인 랄프 하센휘틀은 그리 기쁘지 않을 것이다.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공격률을 보였는데, 26번 출전해 12골을 넣었으며 한국을 상대로 일본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021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오사코 유야는 국가대표팀에서 46번 출전해 15골을 넣으면서 다득점 선두에 서 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에 소속된 이 30세의 선수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아직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아사노 타쿠마는 모리야스 감독이 공격에 투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선택지다. 이 26세의 전 아스널 선수는 22번의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해 단 4골만 넣고 있지만, 그는 이번 시즌 세르비아의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으며 다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대한민국은 강력한 손흥민과 다른 주요 공격수들을 그리워한다
한국은 아스널에 패한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주장 손흥민의 결장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팀에 있어 중요한 선수다. 그는 주장이자 89경기에서 26골을 넣은 팀의 다득점 선두일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중심이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태극전사들은 보르도의 황의조와 RB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이라는 두 중요한 공격수도 빠지게 되는데, 이들은 소속팀에서 대표팀 합류를 허락받지 못했다.
이들의 결장으로 인해 벤투 감독의 팀은 득점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 남태희가 국가대표팀에서 48번 출전해 6골을 넣은 팀의 다득점 1위이다.
경남 FC의 이정협은 유일하게 한국 팀에서 노련한 공격수인데, 그는 24번의 출전에서 5골을 넣었다. 하지만 그를 비롯해 22세의 조영욱(아직 대표팀 출전 경험이 없음)은 이번 시즌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이정협과 조영욱은 젊은 이강인이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어야 한다. 이 20세의 선수는 이번 시즌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으며, 21번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 벤투 감독은 일본을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더 수비를 강화한 방식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한국은 그런 측면에서 꽤 강력했는데,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치른 27경기에서 단 17골만을 허용했다.
전적
한국은 일본과의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승수에 있어서 태극전사는42-14로 앞서고 있으며 23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일본은 지난 15년 동안 한국과 치른 11경기에서 단 두 번만 승리했다. 가장 최근의 승리는 지난 2011년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였다.
그 이후 두 팀은 EAFF 동아시안컵에서 4번 맞붙었는데, 이 대회에서는 각 나라의 선발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았다. 한국은 2017년과 2019년의 지난 두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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