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레인저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레인저스는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 스타디움에서 수요일에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는데, 이 스페인의 도시는 유럽 북부의 가장 열정적인 팬들을 맞이하게 된다.
아인트라흐트는 FC 바이에른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야레알을 꺾지 못한 뒤 독일을 대표하는 팀으로 남아 있으며 이들의 열광적인 다수 팬들은 이 대회에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에 3-2 승리를 거둘 때였는데, 이 경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것 같았고, 응원도 그런 분위기였다.
그리고 레인저스 역시 충성도 높은 팬들이 어디서 경기가 펼쳐지든 응원을 떠났으며, 이들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놀라운 승리를 거두면서 도르트문트의 팬들을 침묵시켰다.
이 두 번의 유로파리그 2022 결과는 대회 전반에 충격을 안겼는데, 결승 진출이 유력했던 두 팀이 탈락했고, SBOTOP 배당에서 1.65를 보이는 아인트라흐트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인트라흐트는 무패한 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세 번째 팀인데, 이전에는 2019년 첼시, 지난 시즌 비야레알이 있었다. 하지만 레인저스는 2.26으로 맞서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 반면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하츠를 3-1로 편안하게 꺾은 뒤 2위로 리그를 마쳤다.
쟁점
결승으로 오는 과정
아인트라흐트는 3승 3무로 조별예선을 통과했지만 레알 베티스와의 16강전에서는 연장전까지 치렀다.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8강 3-2 승리를 거둔 것은 분명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였으며 이들은 준결승에서 매우 열정적이었던 웨스트햄을 꺾었다.
레인저스는 조별예선 초반에 부진했지만 2승 2무 2패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들은 본선에서 분데스리가 팀을 상대로 두 번의 충격적인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들은 플레이오프에서 BVB를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레드불 라이프치히를 꺾었다. 그렇기에 아인트라흐트는 이들을 조심해야 한다. 레인저스는 또한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와 브라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인트라흐트는 후반전에 강하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프랑크푸르트는 어마어마한 자신감에 차 있던 바르샤를 상대로 그랬던 것처럼 느긋하게 점유율을 허용하고 후반전에 공격에 나서는 방식을 좋아하는데, 이들이 상대적으로 약한 팀을 상대로 얼마나 더 많이 공을 점유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대활약 중인 윙백 필립 코스티치는 아인트라흐트의 스타 선수다. 그렇기에 레인저스는 이 29세의 세르비아 국가대표 선수에게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는 최다 득점을 하고 있는 다이치 카마다에게 위협적으로 공을 전달하며, 바르셀로나와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득점하는 등 스스로도 위협적으로 슛을 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의 바쁜 일정과 유로파 결승까지의 힘든 과정을 잘 협의하며 마무리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에서 3년 동안 몸담은 뒤 프랑크푸르트로 둥지를 옮겼으며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첫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용감한 타버니어는 국가적 희망을 업고 있다
레인저스는 모든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음에도 토요일에 하츠를 꺾었고, 다음 주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같은 팀을 상대한다. 이 승리로 레인저스는 강력한 라이벌 셀틱을 4승점 차이로 앞서면서 SPL 시즌을 마무리했고, 이들은 이번 주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셀틱을 압도하고 싶을 것이다.
주장 제임스 타버니어는 스코틀랜드 팀을 위해 열심히 경기에 나섰으며 그는 수요일에도 팀의 경기를 주도할 것이다. 리즈 아카데미 출신의 이 선수는 오른쪽 수비수로 7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마르코 로이스, 주드 벨링엄 등의 선수에 앞서 선취점을 넣으면서 레인저스의 4-2 깜짝 승리를 견인했다. 타버니어는 이번 대회에서 레인저스의 대표적인 선수인데, 모든 득점은 본선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는 선수들과 팬들에게 계속해서 “우리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우리는 유로파리그 결승에 왔다.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기에 우리는 낙관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감에 차 있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히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 감독은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아스톤 빌라로 떠난 뒤 시즌 절반 동안 레인저스를 지휘했고, 그가 이처럼 단기간에 팀에 두 번의 우승을 안길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타버니어가 경기장에 있는 한 그는 항상 기회를 맞을 수 있다.
전적
프랑크푸르트는 1959년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두었고 DFB 포칼에서는 5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들은 유럽 대회에서도 성공적이었다. 이들은 1960년 단번에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의 전신) 결승에 진출하며 대륙을 지배했고, 프랑크푸르트는 1980년 UE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아인트라흐트는 1960 유러피언컵 시즌에 레인저스를 상대했는데, 이 스코틀랜드 팀을 꺾은 뒤 결승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다.
레인저스도 유럽 대회에서 성과를 낸 적이 있는데, 이들은 1972년 컵 위너스 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경기력을 본다면 레인저스는 5경기에서 4승을 거두었고 프랑크푸르트는 3무 2패가 있었다. 하지만 SPL임을 감안하면 프랑크푸르트 팬들이 그리 큰 의미를 두지 않을 것이다.
베팅 팁
유로파리그 2022 배당은 세비야에서 엄청난 혼전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무승부의 배당은 3.25이며 레인저스가 정규시간 내에 승리하는 데에는 2.62를 보인다.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서 강팀을 상대로 강했는데, 수요일에는 더 강력한 우승후보가 앞설 것으로 에상하며 득점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에 대안 베팅으로는 2.50골 이상의 1.90을 고려해 보자.
별 (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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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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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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