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잉글랜드의 설욕전 투어가 세르비아 전으로 시작한다

세르비아 vs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수들은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패한 쓰라린 상처에서 반등할 기회를 3년 동안 기다렸고, 이제 드디어 독일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에서 긍정적인 시작을 할 것인데, 이들은 일요일 밤 벨틴스 아레나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덴마크가 속한 C조에서 순항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세 팀은 어떻게든 이들에게 상처를 낼 수 있다.

그리고 세르비아가 계획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지점인데, 이들은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조 2강 자리 중 하나를 노리고 있다.

쟁점

세르비아의 거구 선수들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감독의 팀은 이번 대회에서 손해 없이 경기를 펼칠 것이며, 이를 위해 보여줄 자질이 충분하다.

가장 강력한 지역은 확실히 공격진이 될 것인데, 이들은 대혼란을 일으키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두 명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최근 두산 블라호비치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공격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118경기에서 71골을 합작했다.

세르비아는 개막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유로 2024 반전 성과를 노린다. — 세르비아의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가 불가리아와의 예선전에서 팀의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경기장에서 기뻐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에서 강력한 2023-24 시즌을 보냈는데, 모든 대회에서 1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반면, 미트로비치는 알힐랄이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인이었는데, 2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블라호비치와 미트로비치는 거구이고 강한데, 특히 공중에서 노련하다. 그렇기에 잉글랜드 센터백들이 이들을 제대로 막지 못하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세르비아는 또한 중원도 강력한데, 사사 루키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이반 일리치, 네마냐 구델리가 근육 역할을 하며, 두산 타디치와 필립 코스티치는 이 지역에서 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들이다.

잉글랜드에게 한 명의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팀에 여러 번 변화를 주었지만, 핵심은 독일에서도 거의 비슷하다.

해리 케인은 계속해서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끌 것인데,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멋진 데뷔 시즌을 보냈으며 부카요 사카, 필 포든, 에베레치 에제, 콜 팔머, 올리 왓킨스, 제로드 보웬, 이반 토니, 앤서니 고든과 같은 선수들에게 둘러싸인 채 공격에 임할 것이다.

중원에는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코너 갤러거, 애덤 워튼, 코비 마이누가 있고, 타고난 풀백은 아니지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도 이 자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

해리 매과이어가 빠진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걱정은 누가 수비로 나설지다. 거의 확실히, 우리는 존 스톤스와 에즈리 콘사가 중앙에서 골키퍼 조던 픽포드를 지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카일 워커와 키어런 트리피어가 풀백으로 나설 것이다.

이 모든 재능이 있기에 모든 관심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향하는데, 그는 팀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전적

세르비아와 잉글랜드는 전자가 2006년 독립국이 된 뒤 처음으로 맞붙게 된다. 1990년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된 이후 잉글랜드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2003년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단 한 번 만났으며, 잉글랜드가 2-1로 승리했다.

전체적으로, 잉글랜드는 세르비아/유고슬라비아와의 마지막 6번 맞대결에서 무패했는데, 마지막 네 경기에서 승리했다. 유고슬라비아의 잉글랜드 전 마지막 승리는 유로 1968 준결승 1-0 승리였다.

세르비아는 독립국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로 본선에 진출했다. 여전히 유고슬라비아에 속해 있을 때 이들은 1960년부터 1976년 사이에 두 번 준우승을 차지했고 한 번 4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는 거의 60여 년 만에 첫 국가대표팀 트로피를 가져오려 하고 있다. 이들의 마지막 우승은 1966 월드컵 우승이었다.

베팅 팁

유로 2024 배당은 잉글랜드가 이번 주말 겔젠키르헨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잉글랜드의 승리는 1.43, 세르비아는 7.00으로 뒤쳐지며, 무승부는 4.29를 보인다.

두 팀의 무기가 있기에 SBOTOP 축구 팬들은 충분한 유로 2024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을 것인데, 대안 배팅으로는 오버 2.50이 1.91, 오버 2.75가 2.13, 오버 3.00이 2.47을 보이며, 총 2-3골은 1.93, 심지어 총 4-6골은 3.24로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수들이 승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감독과 선수들은 이 경기에서 적어도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낸다면 굉장히 만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