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vs 리버풀
아스널은 4년 만에 처음으로 EFL컵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아스널은 준결승 1차전에서 선수가 매우 부족해진 리버풀을 상대하는데, 이는 AFCON으로 떠날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만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COVID 확진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다.
아스널은 컵 대회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들의 2군 선수들은 처음 몇 라운드에서 상대 팀을 압도했다.
그리고 이제 EFL컵 2022 배당은 이들이 크게 한계에 처해 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결승전에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쟁점
아스널은 맨시티 전 패배에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은 환상적인 전반전 활약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에는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단 몇 분만에 한 선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크게 약해졌다. 이후 로드리가 깜짝 등장해 맨시티의 추가시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 패배로 아스널의 모든 대회 5연승 행진이 끝났는데, 여기에는 EFL8강전에서 선덜랜드에 5-1로 압승을 거둔 것이 포함된다.
후반전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그의 팀이 맨시티 전에서 전반전에 보인 모습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전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을 꽤 확실하게 압도했으며, 여전히 올바른 길에 올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터치라인에 모습을 보일 수 없을지 모르는 아르테타 감독이 이번 리버풀과의 컵 준결승에서 1군 선수들을 내보낼지, 혹은 아스널을 여기까지 끌고 온 선수들을 계속 기용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특히 에디 은케티아와 니콜라스 페페는 이 대회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쳐 왔으며, 이들은 더 많은 EFL컵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려 할 것이다. 은케티아는 선덜랜드와의 8강전에서 놀랍게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5골로 이 대회의 다득점 선두에 올라 있으며, 페페는 세 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만약 아르테타 감독이 팀에 큰 변화를 주려 한다면 누누 타바레즈와 알버트 삼비 로콩가와 같은 젊은 선수들도 기용될 수 있다.
리버풀은 AFCON과 COVID로 인해 선수가 심각하게 부족하다
리버풀에게는 끔찍한 지난 몇 주였는데, 이들은 토트넘에 비기고 레스터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첼시에 또 한 번 무승부를 거두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희망이 크게 꺾였다.
리버풀은 지난 주말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26분 만에 2-0으로 앞서가면서 대승을 거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첼시가 전반 종료 직전에 거세게 반격했기 때문에 그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리버풀은 골키퍼 알리송, 센터백 요엘 마티프, 중앙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COVID로 인해 결장한 한편 위르겐 클롭 감독도 빠져 있었으며, 이들이 복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리버풀의 우려를 더하는 것은 살라, 마네, 나비 케이타 모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예정이기에 클롭 감독은 더욱 공격수가 부족할 것이라는 점이다.
디오고 조타, 디보크 오리기, 타쿠미 미나미노만이 남은 가용 공격수 자원이다. 하지만 미나미노는 컵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그는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이 지난 라운드에서 레스터에 3-3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했을 때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클롭 감독은 버질 판 다이크, 조던 헨더슨, 파비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같은 선수들에게도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이번 준결승전에서 여러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선발 자리를 넘겨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적
아스널은 리버풀과의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리 많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들은 최근 리버풀과의 세 경기에서 총 10-1로 패했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아스널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들은 또한 최근 에미레이트 원정 경기에서도 3-0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선수들은 작년 EFL컵 대회에서 클롭 감독의 팀을 넘어섰는데, 이들은 승부차기로 4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했다.
양 팀이 EFL컵에서 맞붙는 것은 이제 3년 연속이다. 이 세 번 중 첫 경기는 2019년 5-5의 난타전이었는데, 리버풀이 승부차기로 이겼다.
베팅 팁
아스널 vs 리버풀 | 1X2 아스널 @ 2.30 | |
1월 7일 03:45 (GMT+8) |
SBOTOP 배당은 아스널이 리버풀을 이긴다는 데에 2.30으로 기울어 있으며, 리버풀은 3.05이다. 반면 무승부는 3.20이다.
아스널에게 걸린 배당은 꽤 매력적이다. 이들은 맨시티를 상대로 후반전 4분 동안 보인 광기의 모습을 배제한다면 현재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들은 또한 선발이나 교체 선수로 출전시킬 수 있는 선수들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리버풀이 AFCON과 COVID로 인해 가지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아스널의 승리를 가리키고 있기에, 이들이 안필드에서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