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지난 결승전이 반복된다

브라질 vs 페루

2019년의 결승전이 반복되는 2021 코파 아메리카 첫 준결승이 치러지는데, 두 팀 모두 주말에 8강전을 통과했지만 이들에게는 매우 다른 예측을 하고 있었다.

브라질은 축구에 있어서 항상 이길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하나를 성취하는 것도 어렵지만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종종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파 아메리카 주최국으로써 브라질을 향한 압박은 평소보다 심할 수밖에 없으며, 이들은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승리하며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과정에서 특히 세계 랭킹 24순위 아래의 팀을 상대로 코파 아메리카 하이라이트도 만들 것이다.

페루에게는 준결승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훌륭한 성과이다.

쟁점

브라질에서 결장하는 선수는 가브리엘 제수스로, 그는 칠레와의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퇴장당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이 선수는 루카스 파케타가 브라질의 선취점을 넣은지 2분만에 퇴장을 당했는데, 그럼에도 벤 브레레턴의 헤딩이 골댗를 맞추며 동점골을 넣을 뻔한 칠레를 상대로 승리를 지켜냈다.

페루의 8강전은 더 극적이었는데, 이들은 3-3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파라과이에 4-3으로 앞서며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에 구스타보 고메즈의 골로 뒤쳐진 뒤 지안루카 라파둘라의 두 골이 페루를 앞서게 했으며, 파라과이의 고메즈가 전반 종료 직전에 골을 놓친 뒤 주니오르 알론소가 동점골을 넣었다.

요시마르 요툰이 페루의 리드를 다시 가져왔지만 84분에 안드레 카릴로가 퇴장당한 뒤 가브리엘 아발로스가 마지막 순간에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파라과이는 세 번의 승부차기에서 실축했고, 이후 미구엘 트라우코가 결정적인 페루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는데, 당연히 이번 경기에서는 카릴로가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전적

두 나라의 역사와 축구 실력이 극과 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적이 일방적인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브라질은 44번의 맞대결에서 35승을 거두고 단 5번 패했는데, 다른 9경기는 모두 무승부였따.

하지만 페루는 5년 전 이 대회에서 맞붙었을 때 드문 승리 중 하나를 거두었다.

당시 라울 루이디아즈는 75분에 넣은 골로 페루를 환상의 세계로 인도했으며 이들은 8강에 진출했다.

이 역사적인 승리는 브라질을 탈락시켰고, 루이디아즈의 손에 맞고 득점이 되었다는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이는 31년만에 브라질을 상대로 거둔 첫 승리였다.

이전의 성취는 1985년 친선경기였으며, 그 전에는 1953년과 1975년의 이 대회였다.

네이마르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페루를 상대로 브라질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페루 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2016년 11월에 이들이 맞붙은 것은 둥가 감독을 경질당하게 만든 유명한 승리의 5개월 뒤인데, 티테 감독이 선임되어 리마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 제수스와 레나토 아우구스토가 득점했다.

이번 경기는 2년 전 결승전의 반복인데, 당시 마지막 순간 히샬리송의 페널티킥으로 브라질은 결승전 3-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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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2021

그 2019년 경기 이전에 브라질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페루에 5-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그 이후 페루는 2019년 9월 친선경기에서 루이스 아브람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지난 가을 월드컵 예선전에서 네이마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두면서 평소 기량을 회복했고, 몇 주 전 조별리그에서도 다시 한 번 4-0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베팅 팁

	브라질 vs 페루	브라질 아시안 핸디캡 -0.75 @ 2.17
	7월 6일 07:00(GMT+8)

두 팀 간의 저득점 경기는 그리 많지 않았으며 이는 배당에도 반영되는데, 2.25골 이하에는 2.29, 총 0-1골은 3.25, 총 2-3골에는 1.87, 총 4-6골에는 3.15의 배당이 걸려 있다.SBOTOP 코파 아메리카 배당은 현실적으로 한쪽에 치우쳐 있다.

브라질의 승리는 1.26, 전반전 1X2는 1.76, 아시안 핸디캡 -1.75는 2.09이다.

반면 페루의 승리는 10.00이며, 전반전 1X2는 9.50, 아시안 핸디캡 +1.25는 2.38, 전반전 아시안 핸디캡 +0.50은 2.16이다.

지난 달의 4-0이 반복되는 데에는 13.00의 배당이 걸려 있으며 3-1이었던 2019 결승전의 반복은 11.50의 배당을 얻을 수 있다.

페루가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한 1-0 승리가 재현된다면 29.00의 배당을 누리게 될 것이다.

더블 찬스 페루 또는 무승부의 3.50, 그리고 전반전 풀타임 브라질의 1.88도 볼만한 선택지다.

어쨌든 브라질이 패하는 것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