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나폴리에서의 격돌

나폴리 vs AC 밀란

유럽의 밤은 좀처럼 실망시키지 않으며, 대륙 최고의 팀들이 8강에 오르면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고 드라마가 더욱 치열해진다. 그리고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는 화요일 밤에 흔들릴 것인데, 세리에A의 두 강팀이 맞붙기 때문이다.

나폴리와 밀란 간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는데, 밀란이 이르마일 베나세르의 득점에 힘입어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앞서고 있다. 그리고 이제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팀이 중요한 승리에 90분만을 남겨두고 있기에 ‘승자독식’의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나폴리는 이번 시즌 내내 세리에A와 유럽 대회에서 압도적이었으며, 리오넬 스팔레티 감독의 팀이 나폴리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홈 팀은 확실한 승리가 필요하며, 최신 챔피언스리그 2023 배당은 밀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는 데에 1.63으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나폴리의 승리에 걸린 배당은 2.29다.

두 팀은 모두 세리에A 무승부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나폴리는 엘라스 베로나와 무실점 무승부를 거둔 반면 밀란은 볼로냐와 1-1로 비겼다. 두 감독 모두 전체적인 변화를 주었으며, 이들은 팀 내에서 가장 강력한 11명의 선수를 이번 중요한 경기에 선보일 것이다.

쟁점

오시멘은 선발을 준비한다

모든 나폴리 팬들이 듣고 싶어했던 뉴스는 어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확신을 주었는데, 그는 스타 공격수인 빅토르 오시멘이 건강을 회복했고 화요일 밀란 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는 나폴리의 엘라스 베로나 전에서 교체 출전했으며 거의 결승골을 넣을 뻔했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슈팅은 베로나의 골대를 맞고 말았다. 이 무승부는 나폴리와 라치오 간의 격차가 2승점 더 좁혀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14승점 차이로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그렇기에 스팔레티 감독은 모든 관심을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할 것이며, 오시멘이 근육 문제에서 회복하면 어떤 수비든 무너트릴 수 있는 화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선발로 출전할 것입니다.”라고 감독은 말했다. “오시멘은 체력이 있고 속도가 빠르며, 그에게 공을 보낸다면 그는 머리를 사용하거나 속도를 전환함으로써 그것을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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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1골로 가장 가까운 경쟁자와 7골 차이를 보이기에 2022/23 카포카노니에레 수상이 유력하며, 오시멘은 중요한 상황에 필요한 선수다. 그리고 화요일에 그는 토요일 경기에서 함께 결장했다가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출전할 것이다. 이 그루지야 출신의 선수는 나폴리에서의 첫 시즌에 1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며, 그 역시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2023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는 큰 위협이 될 것이다.

나폴리는 이 경기를 뒤집어야 하기 때문에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마리오 루이는 모두 베로나 전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화요일에 선발 출전할 것이 확실하다. 이들은 2023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2위지만, 1차전 패배로 인해 SBOTOP 배당은 7.50으로 낮아져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에 뒤쳐졌다.

스팔레티 감독은 이를 바로잡기로 결심했다.

피올로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밀란의 감독은 토요일 볼로냐 전에서 10명에 변화를 주었으며 후반전에 주전급 선수들 일부를 투입한 동안 밀란의 4강 자리를 공고히 다질 기회를 놓쳤다. 1-1 무승부는 밀란을 4위에 머무르게 했는데, 이들은 인테르 밀란에 단 2승점 앞서 있고 아탈란타와 유벤투스가 추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