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경기력이 좋은 바르셀로나가 용감한 슬라비아 프라하와 맞붙는다

슬라비아 프라하 vs 바르셀로나

시즌 초반을 천천히 시작한 뒤 바르셀로나는 결국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처럼 경기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이들의 부상은 리오넬 메시의 정확한 경기력으로 돌아오는 것과 동시에 진행되었다.

메시는 이제 바르샤를 이끌고 다음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하게 되는데, 이 때 바르샤는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하기 위해 체코 공화국으로 원정을 떠나게 될 것이다.

슬라비아는 이른바 “죽음의 조”에 있는 다른 최고의 두 팀인 인터 밀란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이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스페인의 강팀을 상대하는 것은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무대가 될 것이다.

쟁점

슬라비아 프라하는 이들 스스로를 완벽히 청산하려 한다

슬라비아 프라하는 올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놀라울 정도로 경쟁력이 있었다. 이들은 산 시로에서 인터 밀란을 거의 이길 뻔하면서 챔피언스리그 2019 배당을 거의 뒤집을 뻔했다. 이탈리아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기 위해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터트려야 했다.

그 뒤 슬라비아는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또 한 번 강력한 활약을 펼쳤다. 2-0으로 패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유효슈팅 7개와 16-9의 슈팅 수로 독일 팀에 비해 확실히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이들은 아치라프 하키미에게 추가 시간에 두 번의 슛을 허용했고 결국 패하고 말았다.

체코 팀은 야블로네츠와 프리브람을 상대한 두 번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이 도르트문트 전 패배에서 회복했다.

미드필더 토마시 수첵은 이번 시즌에 좋은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이 두 번의 승리에서 세 골을 넣었으며, 총 5득점을 기록했다.

슬라비아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5전 5승을 거두는 동안 단 한 골만 허용하며 좋은 홈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실점을 막는 것은 분명히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리오넬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하며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에이바르를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메시는 최고의 기량으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시작이 늦었다. 이들은 모든 대회에서의 첫 6경기 중 단 2승(2무 2패)만을 거두었는데, 리오넬 메시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영향이 컸다.

그렇기에 이들이 마침내 승리를 거두기 시작하고 메시가 최고의 기량을 회복함에 따라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바르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 전 2-1 승리를 포함해 최근 5연승을 하고 있다. 이전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고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그 경기에서 복귀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그는 네 번의 슛과 하나의 어시스트, 그리고 10번의 성공적인 돌파를 하며 전형적인 메시의 경기를 보여주었다.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그 뒤 세비야 전에서 4-0으로 편안하게 승리하고 에이바르에 3-0 원정 승리를 거두는 등 두 번의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한 뒤 메시는 이제 최근 4번의 출전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앙투안 그리즈만 또한 에이바르 전에서 득점을 하며 “MSG”로 대표되는 세 선수는 모두 시즌 내내 좋아 보인다.

수아레스는 최근 들어 비슷하게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는데, 여기에는 인터 전에 승리할 때의 환상적인 두 골을 포함한다. 특히 그의 첫 골은 매우 멋졌으며, 최고의 챔피언스리그 2019 하이라이트 모음의 일부가 될 것이다.

바르샤의 원정 경기력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2무 2패로 다소 흔들렸다. 이것은 이들이 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도르트문트 전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포함한다. 하지만 메시는 그 때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후반에 교체 선수로만 나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하지만 메시와 수아레스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챔피언스리그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는 훨씬 좋은 기회를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