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RB 라이프치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RB 라이프치히는 H조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기를 치르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맨유와 레드불 모두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었지만 시즌 초반에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인 것은 라이프치히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홈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이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선수들이 챔피언스리그 배당을 뒤집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널리 알려질 승리를 거둔 뒤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한다.
쟁점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승리하는 법을 잊었다. 크리스탈 팰리스(1-3)와 토트넘(1-6)에게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한 맨유는 이제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번 시즌 3경기 동안, 그리고 지난 시즌부터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데, 지난 주말 첼시를 상대로 무실점 무승부 경기를 펼쳤다.
맨유는 갑자기 수비적인 경기를 치르는 첼시를 상대로 경기 대부분을 지배했지만 이들은 다시 한 번 무실점 하는데에 만족하는 수비진을 무너트리기 위해 고전했다.
이 문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내내 이들을 괴롭혔다. 이들은 더 열린 스타일로 경기를 펼치고 맨유의 반격에 취약한 팀들을 상대로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 이들은 첫 조별예선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1-2 원정 승리를 거둘 때 이러한 모습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맨유는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가운데 PSG를 상대로 3명의 수비수를 출전시켰다. 매과이어는 이제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솔샤르 감독은 여전히 위험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3명의 수비수를 출전시키려 할 것으로 보인다.
솔샤르 감독은 또한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도니 반 더 비크와 함께 최근 세 경기에서 스캇 맥토미니와 프레드의 두 미드필더를 선발로 출전시켜 왔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지난 11일 동안 맨유가 치르는 4번째 경기가 될 것이기에 선수단에 변경을 가져올 것이다.
반면 앤서니 마샬은 출전 정지 처분으로 인해 첼시 전에서 결장한 이후 다시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와 래시포드는 전반전에 챔피언스리그 2020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는 주된 위협이 될 것이다.
에딘손 카바니 역시 첼시 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교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33세의 선수는 62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35골을 넣으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공격수다.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레드불
RB 라이프치히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팀들 중 하나다. 독일의 이 팀은 현재 분데스리가 첫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1위에 올라 있고, 전체적으로 최근 6경기에서 무패하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여름에 첼시로 이적한 스타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빈 자리를 그리워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 계약한 윙백 앙헬리뇨는 놀랍게도 라이프치히의 다득점 1위에 오르며 베르너의 공백을 메웠다. 이 스페인 출신의 선수는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넣었는데, 여기에는 바삭셰히르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2-0으로 승리할 때 2골을 모두 넣은 것이 포함된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주말 경기에서 유수프 포울센과 다니 올모를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았지만 둘 모두 맨유 전에서는 선발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이 경기에서 부상으로 노르디 무키엘레를 잃었다. 무키엘레는 부상을 당한 루카스 클로스터만의 자리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으며, 그의 결장 가능성은 라이프치히의 오른쪽 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래시포드와 마샬이 왼쪽 윙에서 활약하면서 가장 위험할 수 있는 맨유이기에 나겔스만 감독이 경기장의 그 부분을 어떻게 메울지가 중요하다. 여름에 맨유 이적설이 돌았던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는 이처럼 부상자가 있는 가운데 어느 정도 수비를 책임져야 할 것이다.
주장 마르셀 사비처는 무키엘레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지만, 그가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한 이후 선발로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미국 출신의 미드필더 타일러 아담스 역시 비상이 걸린 오른쪽 백을 채울 수 있는 후보 선수 중 하나다.
전적
이번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RB 라이프치히 간의 공식 첫 경기다. 하지만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 팀보다 더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이들은 독일 팀들을 31번 상대했는데, 15승 8무 8패가 있었다.
이들이 최근 분데스리가 팀과 맞붙은 것은 2015년 볼프스부르크 전이었다. 홈 팀은 조별예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라이프치히의 경우 이들이 잉글랜드 팀을 상대한 유일한 전적은 작년 대회였다. 이들은 16강전 두 경기에서 토트넘을 모두 꺾었고 총 4-0으로 승리했다.
베팅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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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RB 라이프치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X2 @ 2.26 |
| 10월 29일 04:00 (GMT+8) |
이번 경기에 대한 SBOTOP 배당은 상대적으로 엇비슷하다. 홈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6으로 약간 앞서 있으며 라이프치히는 3.05다. 무승부는 3.35를 보인다.
라이프치히가 분명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팀이며 맨유가 홈에서 문제를 겪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맨유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이번 경기는 아마도 라이프치히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빠르게 반격할 수 있기에 이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라이프치히가 래시포드와 마샬을 상대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오른쪽 백이 없다는 것도 맨유에게는 이점이며, 이들은 홈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에 2.26의 배당을 얻을 가치가 있다.
별 (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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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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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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