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우리가 기억하는 한 계속해서 분데스리가 우승팀이었다.
이번 시즌 초 이들은 부진한 초반을 겪었고 우니온 베를린이 놀랍게도 선두를 차지했는데,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전에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이제는 다시 정상에 올랐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팀은 순위 상 적어도 4승점 앞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고, 함정이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기에 여러 라이벌 팀들이 이들을 낚아챌 기회는 남아 있다.
그렇다면 바이에른의 강팀을 무너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팀은 누가 될 것인가? SBOTOP은 10회 우승팀을 밀어낼 현실적 가능성이 있는 세 팀을 살펴볼 것이다.
RB 라이프치히
RB 라이프치히는 지난 9월 마르코 로즈 감독의 부임 이후 잘 운영되어 왔다. 로즈 감독의 부임 이전에 RB 라이프치히는 2022-23 시즌 초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 지휘 하에 리그 5경기에서 5승점을 얻는 데에 그쳣다.
마르코 로즈 감독의 부임 이후 치른 친선경기 포함 모든 대회의 19경기에서 이들은 14승 2무, 그리고 단 3패만이 있었다. 이들은 9월 17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전 이후 아직 지지 않고 있다.
엄청난 분데스리가 2022 성적이 이어졌기 때문에 RB 라이프치히는 28승점으로 3위에 올랐고, 4위로 마친 지난 시즌을 능가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15골로 득점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지만, RB 라이프치히 팬이라면 티모 베르너의 부활을 지켜보는 것이 즐거웠을 것이다.
베르너는 6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첼시에서의 부진한 시절 이후 다시 동기부여를 받고 있는 듯하다. 비록 그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그가 이름을 알린 곳이 바로 라이프치히였다.
안드레 실바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역시 라이프치히에 중요한 선수였다. 실바는 5골 2도움, 소보슬러이는 2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월드컵 2022에서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부상했기에 지켜볼 만한 선수다. 이 거구의 크로아티아 선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이 그를 영입하지 않는 한 곧 레드불로 돌아와 엄청난 경기력을 이어갈 것이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만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면 2022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좋은 시즌 하반기 경기력에 힘입는 측면이 클 것이다.
랜달 콜로 무아니(프랑스), 카마다 다이치(일본), 케빈 트랍(독일), 마리오 괴체(독일), 지브릴 소우(스위스), 크리스티안 야키치(크로아티아), 제스퍼 린드스트롬(덴마크) 모두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그렇기에 분데스리가 경기가 다시 시작되면 이들의 건강과 예리함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카마다는 10골 3도움으로 팀의 다득점 선두다. 콜로 무아니와 린드스트롬은 14골을 합작(각각 7골)했으며, 전자는 9개의 도움도 기록 중이다. 한편 괴체와 소우는 각각 2골을 넣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의 미지수가 되는 것은 라파엘 산토스 보레다. 이 콜롬비아 출신의 선수는 지금까지 1골 1도움만 기록 중이며, 만약 11골로 다득점 선두였던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다면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3승을 거두었으며 D조에서 토트넘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독일 1부리그에서 27승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SC 프라이부르크
SC 프라이부르크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데, 30승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이들이 다시 유럽 대회를 치를 것이라는 분데스리가 2022 배당은 현실적이며, 운이 좋다면 바이에른 뮌헨을 넘어설 수도 있다.
숨겨진 보속을 발굴하는 능력이 이것을 가능하게 한다. 11골과 9골로 팀 선두인 빈센조 그리포와 미카엘 그레고리슈 외에도 이들은 정상에 오르는 데에 도움을 줄 위협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도안 리츠는 일본 국가대표로 소기의 월드컵 성과를 창출했다. “일본의 메시”는 이번 시즌 블랙 포레스트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루카스 퀴블러는 이미 4골을 넣으면서 프라이부르크에게 즐거운 충격을 안겼으며, 다니엘 코피 체레는 독일 1부리그에서의 첫 해에 3골 1도움을 기록해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입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루카스 횔러, 롤란드 살라이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잘 헤쳐나가고 있다. 이 둘이 돌아온다면 SC 프라이부르크는 훨씬 강력한 팀이 될 것이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