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여전히 우승 경쟁을 하고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 vs 크리스탈 팰리스

이제 토트넘은 공격진이 다시 전력을 갖추었기에 런던 북부의 팬들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선수들의 강한 막바지 추격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는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4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현재 단 3승점 뒤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협을 받고 있다.

손흥민과 나머지 선수들이 순위 하락을 피하기 위해 고전하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이를 반박한다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팰리스는 로이 호지슨 감독과 결별하고 신임 감독으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선임했다. 기쁘게도, 글라스너 감독은 첫 시험을 멋진 기세로 통과했는데, 팰리스는 셀허스트 파크에서 번리에 압승을 기록했다.

신임 팰리스 감독은 이제 자신의 데뷔전이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들 중 하나를 상대로 계속해서 일을 잘 해내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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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토트넘은 공격에 의존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특히 최상위권 한 자리를 노리고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순위에서 부침을 거듭했으며, 새해 초 강력한 프리미어리그 2024 성적 덕분에 토트넘은 단기간에 리그 상위층에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의 압박과 울버햄튼의 회복으로 인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선수들은 이제 1부리그에서 4강 밖으로 밀려났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개리 오닐 감독의 울버햄튼 전에서 보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여전히 부족했는데,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승점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이들의 울버햄튼 전 2-1 패배는 아스톤 빌라와의 격차를 5승점으로 벌렸는데, 단 3승점만 뒤쳐져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이들은 첼시 전이 연기되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하지만 추가 경기가 있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을 필요가 있다.

수비는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그의 팀의 약점이 될 수 있으며, 토트넘 팬들은 이들의 강력한 공격이 험난한 1부리그에서 승점을 늘려가기에 충분하기를 바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다.

지난 5경기에서 9실점한 토트넘에게 프레이저 포스터의 공백은 문제가 되고 있다. 라이벌 팀들이 그로 인해 이득을 누리고 있음은 명백한데, 특히 강등 후보인 브렌트포드는 최근 토트넘 전에서 두 골을 넣으면서 이를 확연히 보여주었다. 그렇기에 SBOTOP 축구 팬들은 이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을 기대할 만하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신임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번리 전 이후 기뻐하고 있다

지난 주 에버턴 전을 몇 시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그의 자리에서 물러났고, 팰리스는 “시즌이 끝날 때 새 감독을 선임하려던 계획을 앞당길” 수 있었다.

“최근 상황을 고려할 때 구단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래서 나는 팀이 이번 여름에 의도했던 신임 감독 선임 계획을 앞당길 수 있도록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고 76세의 감독이 말했다.

호지슨 감독이 떠난지 얼마되지 않아 크리스탈 팰리스는 2025-26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팰리스의 신임 감독으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선임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감독으로 우승 전력이 있다. 경력 상 가장 큰 성과는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성공으로, 2022년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고 다음 시즌에는 독일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글라스너 감독은 감독으로서 가장 큰 장애물을 맞닥뜨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내내 부진하면서 가라앉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다시 활기가 돌게 하는 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영진은 글라스너 감독과 계약한 뒤 승리라는 성과를 기대했으며, 그의 팰리스 부임 첫 경기에서 그 일이 일어났다.

글라스너 감독은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팀 데뷔전에서 번리에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이제 그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들 중 하나에 어떻게 맞설지 지켜보자.

전적

이 라이벌 전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간다. 1997년부터 토트넘과 팰리스는 모든 대회에서 28번 맞붙었다. 그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팰리스에 앞섰는데, 18승을 거둔 반면 팰리스는 6승, 4번은 무승부였다.

최근 5경기에서 토트넘은 4승을 거두었으며 그중 세 경기는 무실점이었다.

두 팀은 최근 5경기 중 네 번 3골 이상을 기록했기에 우리는 이 경기의 베팅을 볼 때 이런 내용을 염두해야 한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전에서 2-1의 점수로 고전했다. 반면, 팰리스는 지난 주 글라스너 감독의 데뷔전에서 번리에 3-0으로 승리했기에, 이번 27차전을 앞두고 기세는 팰리스에게 있다.

베팅 팁

예상한 것처럼,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토트넘의 승리에 1.47로 기울어 있으며, 회복한 팰리스는 5.30으로 가능성이 낮고, 무승부는 4.25를 보인다.

핵심 선택지에서 토트넘의 1.41을 선택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한 배당과 재미를 보장하지 못한다.

대신, 우리는 토트넘의 아시안 핸디캡 -1.00의 1.83을 고려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핵심 선택지와도 일맥상통하며, 토트넘이 승리로 경기를 끝낼 것임을 암시한다. 1.83의 배당은 우리가 고려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언급한 것처럼 현재 토트넘은 공격진에 의지하여 경기에서 승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베팅 팁은 1.88의 3.00골 이상이다. 더 반갑게도 크리스탈 팰리스가 번리 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재기하는 것처럼 보이기에, 팰리스가 토트넘을 상대로 한두 골을 넣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