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들이 맞붙는다

아스널 vs 리버풀

일요일에는 북런던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는데, 아스널이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리그 선두 리버풀을 상대로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두 팀이 이번 시즌 2위와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을 다시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하지만 아스널과 리버풀 모두 우승을 노린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맨시티와 아스널에 5승점 앞서고 있지만, 홈 팀이 승리하면 격차는 2승점으로 줄어든다.

아스널은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반면, 리버풀은 목요일 첼시 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둘 모두 또 한 번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시작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팬들은 일요일 저녁 프리미어리그 2024 업데이트를 주시할 것이며, 맨시티는 아스널의 승리를 바라고 있다.

쟁점

아스널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지난 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환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경기를 펼쳤으며, 시즌 내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들은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며 이번 시즌 중원을 더 견고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었으며, 아스널은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휴식기 전에 다소 부진했던 아스널은 두바이의 따뜻한 날씨 속에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2승을 거두었는데, 크리스탈 팰리스에는 5-0으로 압승을 거두었고 수요일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를 찾았지만, 가브리엘 제수스는 후반전에 포레스트의 저항을 이겨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부카요 사카는 타이워 아워니이가 정규시간 막바지에 격차를 줄이기 전까지 안전하게 승점을 확보할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지금은 아스널의 시즌에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승리하면 이들은 정상과의 차이를 2승점으로 좁힐 수 있겠지만, 패한다면 이들의 희망에 거의 치명타가 될 것이다. 무승부로 희망을 살려갈 수 있겠지만, 아스널은 용기를 내야 한다.

코너 브래들리에게 감사하자

코너 브래들리는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승리를 견인했다 — 리버풀의 코너 브래들리가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안필드의 누구도 클롭 감독이 없는 시기를 상상할 수 없는데, 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리버풀 팀의 경영진에게도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수요일 첼시 전에 앞서 흘린 눈물은 빠르게 사라졌는데, 윙백 코너 브래들리가 활약하며 머지사이드에는 신성이 밝게 빛을 내며 등장했다.

이 20세의 선수는 MOM급의 활약을 펼쳤는데, 지난 주 본머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때 도움을 기록한 데에 이어 리버풀에서의 첫 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전도유망하며 열정이 넘치고, 좋은 패스 능력을 갖고 있기에 브래들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 확실하다.

리버풀은 첼시 전에서도 득점했는데, 디오고 조타가 선취점을 넣은 뒤 브래들리는 하단 구석으로 멋진 슛을 꽂아넣으며 골을 추가했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루이스 디아즈가 4점 차를 만들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첼시의 만회골을 넣었다. 다윈 누녜스는 안타까운데, 그는 한 경기에서 골대를 네 번 맞히면서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첫 슈팅으로 골대를 맞혔으며, 이후 나온 멋진 슈팅은 골대를 맞고 위로 튀어올랐다. 그는 심지어 전반전 페널티킥으로도 골대를 때렸고, 경기 후반 번개 같은 헤더도 골대를 맞았다.

그는 디아즈의 골에 도움일 기록했고, 리버풀 핸들은 누녜스를 좋아하지만, 이 우루과이 선수는 단일 시즌에 골대를 10번 맞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조타, 디아즈와 함께 에미레이트에서 주전으로 나설 것이 확실한데,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2월 중순에나 돌아올 것이다.

리버풀에게는 모든 것이 좋아 보이지만, 아스널 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맨체스터 시티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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