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지나갔고, 우리는 이 축제 기간 동안 화려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1월이 다가오면서 분위기는 더 달아오를 것이다.
에이전트들은 바빠지고, 선수들과 감독들은 초조해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짐 래트클리프 경의 구단 지분 25% 매입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북동부와 북런던에는 더 걱정스러운 모습들이 보이는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이번 시즌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렇게 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며, 뉴캐슬은 최근 부진을 겪었으며 사우디 구단주들은 이들의 투자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싶을 것이다.
뉴캐슬의 감독 에디 하우는 구단주에게 그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1월은 좋은 선수들을 데려오기 어려운 달이다. FFP는 계속해서 우리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하며 쉽지 않음을 인정했다.
박싱 데이에 고전하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뉴캐슬은 9위로 내려앉았고 4강에서는 8승점 떨어져 있으며, 이들은 이미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하우 감독은 끔찍한 부상 선수 명단에 어떻게든 대처해야 했다.
수비수 스벤 보트만과 댄 번이 최근 복귀했지만, 이들은 포레스트 전에서 버거운 모습을 보였으며, 장기 부상을 당한 닉 포프는 후보 골키퍼 마틴 두브라브카가 주목받게 만들었다.
수비진은 지켜내야 하며, 여름에 영입한 산드로 토날리는 부정 베팅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되었고, 이는 에디 하우 감독이 강화해야 할 영역이며 해결책은 있을 것이다.
영국 언론은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의 스타 칼빈 필립스를 내보낼 준비가 되었다고 보도했고, 뉴캐슬은 이제 그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팀이다.
맨시티는 사우디에서 돌아와 좋은 경기력의 에버턴에 3-1로 승리하며 머지사이드에서 바로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로드리를 포함한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라인업이 있기에 필립스에게 기회는 거의 없었다.
뉴캐슬은 유벤투스와 에버턴과 경쟁해야 하지만, 이 28세의 선수를 데려올 것이라는 자신이 있다.
반면 런던에서는 아스널의 목요일 웨스트햄 전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에 리그 선두로 돌아갈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이들은 성과를 내는 데에 실패했는데, 75%의 점유율과 30개의 슈팅, 8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음에도 2-0으로 패했다.
SBOTOP의 프리미어리그 2023 배당은 아스널을 2023/24 우승후보 3위로 보고 있으며, 웨스트햄 전에서 패하면서 배당은 5.00으로 높아졌고, 검증된 골잡이가 절실히 필요하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환상적인 선수지만, 그는 완벽한 공격수라고 할 수 없으며, 에디 은케티아는 아직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
아스널은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와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그는 베팅으로 인한 8개월 출전 정지에서 돌아올 것이지만, 두 가지 요소가 걸림돌로 작용한다.
먼저, 아스널이 감당하기에는 몸값이 너무 높으며, 둘째, 브렌트포드는 리그에서 순위 하락을 막으려는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 이 선수의 잔류를 설득하려 할 것이다.
아스널은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에게 관심을 돌릴 수 있는데, 그는 12골을 기록하며 엘링 홀란과 골든 부트 경쟁을 펼치고 있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장 반대편에서 아스널은 수비를 강화하려 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추적하고 있다.
이 네덜란드의 스타는 2019년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이후 2022년에 5년 계약으로 바이에른에 둥지를 틀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임대 계약을 맺으려 할 것이지만, 그는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페드로가 필요할 수 있다
브라이튼은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던 토트넘에 4-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승리하기 시작했고, 이 승리로 팀은 프리미어리그 8위로 올라서며 엄청난 자본을 보유한 뉴캐슬을 앞섰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부임 이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가장 가치 있는 선수를 내보내면서 팀의 성장을 돕기에 최적의 감독이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거액에 계약하며 여름에 팀을 떠났고, 공격형 미드필더 주앙 페드로는 챔피언십의 왓포드에서 이적했다.
이 브라질 출신의 에이스는 토트넘을 상대로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었고 1도움을 기록하면서 현재 브라이튼에서 13골을 넣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공격의 역동성과 수비에서 노련한 센터백처럼 활약한 모습을 칭찬했다.
감독은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나는 내년에도 그가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라지만, 아마 매우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2023 뉴스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로이 호지슨 감독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는 소문이 런던 남부에서 돌고 있다. 이 76세의 감독은 훌륭하지만, 그의 열정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그는 뉴캐슬을 1부리그에 잔류시키는 기적 같은 일을 해냈지만, 대표 선수인 윌프리드 자하가 갈라타사라이로 떠나면서 팰리스의 1부리그 잔류에 큰 역할을 했던 선수 한 명을 잃었다. 팀이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 언론은 포레스트의 감독이었던 스티브 쿠퍼가 머지않아 셀허스트 파크에 부임할 수 있다고 보도했지만, 챔피언십에 있는 버밍엄 시티 역시 이 재능 있는 웨일스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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