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코바치 감독이 전 소속팀을 상대한다

VfL 볼프스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타이틀 방어는 수요일에 이어지는데, 이들은 유럽 대회 진출을 노리는 니코 코바치 감독의 팀을 상대하기 위해 볼프스부르크로 향한다.

이 경기는 2019년에 바이에른의 감독이었던 볼프스부르크의 감독이 전 소속팀과 치르는 경기이며, 그는 볼프스부르크 감독으로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는 바이에른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5-1로 패하면서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났는데, 현재 바이에른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도 지난 주에 같은 시련을 맞았다.

바이에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리하고 이후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 충격적인 패배를 떨쳐냈고, 볼프스부르크는 다름슈타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코바치 감독은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가 8위로 마치도록 이끌었고 이번 시즌 유럽 대회 출전을 노리고 있다.

전 소속팀과의 경기 결과는 현 소속팀에 아무런 해가 되지 않을 것이며, 코바치 감독에게 멋진 수요일 밤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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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기록을 경신하는 케인은 계속 득점을 이어간다

바이에른과 고공행진 중인 슈투트가르트의 맞대결은 지난 주 프랑크푸르트에 5-1로 패한 쓰라린 기억을 떨쳐낼 기회였다. 바이에른은 수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슬아슬하게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거두었지만 VfB 슈투트가르트 전에서 보인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이들은 3-0으로 승리하며 분데스리가 리그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에 4승점 차이로 다가섰으며, 분데스리가 2023 배당은 투헬 감독의 팀이 1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뒤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 없이 한 시즌을 치른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을 영입하며 황금기를 맞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시즌 20골을 기록 중이며 일요일 슈투트가르트 전에서 2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케인은 공격 파트너인 르로이 사네가 근거리에서 골을 넣은 데에 이어 2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바이에른은 더 큰 점수차로 승리할 수 있었지만, 토마스 뮐러와 김민재의 골은 VAR로 취소되었다. 하지만 케인이 두 번째 골을 넣었고, 김민재가 후반전에 세 번째 골을 추가했다.

케인은 SBOTOP이 꼽은 2024 발롱도르 후보 중 하나이며, 이미 20골을 넣었기에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그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시즌 중반 전에 20골을 넣은 세 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독일에서의 첫 시즌에 40골을 넣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상대 팀은 케인만 신경쓸 수가 없다. 이들은 사네와 슈투트가르트 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윙어 자말 무시알라도 걱정해야 한다.

볼프스부르크의 수비에는 윈드가 있다

조나스 윈드는 볼프스부르크의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 분데스리가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려 한다. — 볼프스부르크의 조나스 윈드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브로 마예르의 골로 다름슈타트에 1-0 승리한 것은 볼프스부르크를 9위로 끌어올렸고 선두 팀들을 노릴 수 있게 만들었다. 도움은 덴마크 출신의 공격수 조나스 윈드가 기록했는데, 그는 9골로 다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은 최다 한 골만 기록 중이다. 볼프스부르크의 다른 10명의 선수들이 이번 시즌 득점을 기록했기에, 골은 어디서든 나올 수 있지만 그중 절반은 윈드가 만들어내고 있다.

24세의 나이로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 22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은 윈드는 전도유망하며, 뛰어난 타이밍과 시야를 가진 영리한 선수이자, 6피트 3인치의 키로 제공권에 강하며 어떤 수비에게든 버거운 선수다. 그와 동향인 요아킴 마엘레는 윙백으로 활약하며, 공을 잘 전달해 준다. 하지만 마엘레는 스타로 가득한 바이에른의 공격진을 상대로 더 수비에 치중한 역할을 맡을 것이다. 코바치 감독은 팀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프랑스 출신의 수비수 막상스 라크루아가 다름슈타트 전에서 승리할 때 퇴장을 당해 이번 경기에 결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