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뉴캐슬과 밀란은 생존을 위해 맞붙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AC 밀란

2023-24 챔피언스리그 F조는 “죽음의 조”라는 별명에 걸맞게 진행되어 왔다. 네 팀 모두 토너먼트 진출 자격이 있지만, 불행하게도 단 두 팀만이 이번 주에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SBOTOP 축구 팬들은 눈을 떼지 않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AC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2023 업데이트를 지켜볼 것인데, BVB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파리 팀을 맞이하며, 밀란은 같은 시간에 뉴캐슬과 맞붙는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수요일 경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AC 밀란 모두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유로파리그 32강, 혹은 유럽 축구에서 완전히 탈락할지가 결정된다.

쟁점

계속 전진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번 경기에 앞서 뉴캐슬은 에버턴과 토트넘을 상대로 총 7-1로 패하며 낙담했지만, 그 경기들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것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 에디 하우 감독의 선수들은 최근 모든 대회 9번의 홈 경기에서 8승을 거두었기에, 이들은 결장 선수 명단이 많은 상황에서 꼭 필요했던 홈에서의 안락함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칼럼 윌슨과 션 롱스태프는 각자의 휴식기를 가진 뒤 벤치로 돌아왔지만, 전체적인 뎁스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 닉 포프(어깨), 제이콥 머피(어깨), 댄 번(허리), 엘리엇 앤더슨(허리), 하비 반스(발), 조 윌록(종아리), 스벤 보트만(무릎), 하비 만킬로(사타구니), 맷 타겟(허벅지) 등이 모두 부상을 당했으며, 산드로 토날리는 도박 규정 위반으로 출전 정지 중이다.

에디 하우 감독은 17세의 루이스 마일리가 중원에서 션 롱스태프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을 제외하면 토트넘 전에서의 선발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알렉산더 이삭, 앤서니 고든, 미구엘 알미론이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인데, 이들은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19골 4도움을 합작했다.

레앙은 출전 가능하며, 요비치는 제 실력을 되찾고 있다

AC 밀란은 허벅지 부상을 당한 라파엘 레앙 없이 지난 네 경기를 치렀는데, 그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고 이는 수요일 그가 주전 명단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한다.

밀란에게는 좋은 소식인데, 공격에서 그가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이번 시즌 4골 3도움으로 다득점 3위에 올라 있다.

루카 요비치는 AC 밀란이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승리하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 AC 밀란의 루카 요비치가 프로시노네와의 세리에A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무엘 추쿠에제는 레앙에게 자리를 내주며 다시 벤치로 돌아올 것이며, 이 포르투갈 출신 윙어는 올리비에 지루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함께 공격에 합류할 것인데, 이 두 선수는 지금까지 이번 시즌 1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추쿠에제는 최근 발전하고 있는 루카 요비치와 함께 출전 시간을 얻으려 할 것이다. 이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는 프로시노네와 아탈란타 전에서 득점하며 팀의 다득점 4위로 뛰어올랐다.

전적

수요일은 뉴캐슬과 AC 밀란 간의 역대 두 번째 공식 맞대결이다. 이들의 앞선 프리미어리그 조별리그 경기는 지난 9월로, 무득점 무승부로 끝났다.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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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은 2002년 11월 인테르 밀란 이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펼치는 첫 세리에A 팀인데, 당시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로 인테르가 4-1로 승리했다.

밀란은 잉글랜드에서 치른 21번의 유럽 대회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했는데, 2005년 2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1-0 승리였다. 그리고 만약 이들이 뉴캐슬에 패한다면 조 최하위에 놓이게 되며, 이는 지금까지 단 두 번만 있었던 일(1999-00, 2021-22)이다.

지난 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0으로 패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유럽 대회에서 홈 연패를 당한 적이 없으며, 수요일에 그렇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