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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22: 어떤 라리가 스타들이 카타르에서 빛났을까?

스페인 축구의 1부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이 지표가 그리 놀랍지 않을 것이다. 일요일에 열린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간의 잊을 수 없는 월드컵 2022 결승전에서는 총 선수의 1/3이 라리가 소속이었다.

이는 전 세계의 어떤 리그보다도 많은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각 팀에 4명의 선수를 파견(다른 어떤 팀보다도 많은 숫자)했는데, 나후엘 몰리나, 앙투안 그리즈만, 로드리고 데 폴, 앙헬 코레아가 출전 기회를 얻었다.

흥미롭게도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그리즈만의 1월 영구 이적을 앞두고 영구 계약을 맺은 상태인데, 이는 FIFA로부터 그가 프랑스에 차출되었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임을 의미한다.

바르샤의 경우 또한 줄스 쿤데와 우스만 뎀벨레가 결승전 명단에 포함되었는데, 뎀벨레는 프랑스에서 선발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뒤 휴식기 전에 차출되지 않을 수 있었던 두 선수 중 하나였다.

세비야는 결승전에서 다음으로 많은 선수들을 출전(비이에른 뮌헨, 유벤투스와 함께)시켰는데, 마르코스 아쿠나, 곤살로 몬티엘, 알레얀드로 파푸 고메즈 모두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선발 출전권을 놓고 경쟁했다. 이들 역시 결국 모두 출전 기회를 얻었다.

스페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여름에 계약한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에두아르도 카마빙야가 결승전에 출전했다. 카마빙야는 교체 출전해 익숙하지 않은 레프트백 포지션이었음에도 프랑스의 후반전 반격의 기폭제 역할을 한 선수 중 하나였다.

많은 라리가 선수들이 이 토너먼트에 참여했는데, 어떤 선수가 이 SBOTOP 기자에게 인상적이었을까?

라 리가
레알 바야돌리드 CF
레알 마드리드
1X2 무승부 @ 4.40
오버 2.75 @ 1.88
총 득점 2-3 @ 2.01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알바로 모라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스페인)

스페인은 월드컵 배당에 부응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가장 믿을 수 있는 공격수 모라타만큼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득점했으며, 16강전에서는 무실점 무승부 이후에 승부차기에 나서지 않으면서 모로코에 탈락을 맛보았다.

대회 전에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둘러싸고 계속 제기되었던 우려는 꾸준히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공격수의 부재였다.

모라타는 자기 역할을 잘 해왔는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다시 감독직을 맡은 이후 국가대표팀에서 57경기에 27골을 넣으면서 스페인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제 엔리케 감독은 떠났고 스페인의 U-21 팀 감독이었던 루이스 데 라 푸엔테가 그 자리를 맡았다.

전임자처럼 데 라 푸엔테는 아마도 모라타를 공격의 선봉으로 유지할 것이며, 그가 스페인 역대 5대 다득점 선수에 오르기까지는 2골만이 남은 만큼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야신 부누와 유수프 네시리 (세비야 / 모로코)

부누는 골대 앞에서 엄청났다.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그는 국가대표로 50번째 출전했으며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수비수 넷 중 세 명은 부누의 공헌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보여주는 증거였다.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에게 골을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한 것은 운이 아니다. 세비야의 부누가 그 결과에 도움을 준 것이다.

월드컵 2022: 야신 부누는 대회에서 3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첫 아프리카 출신 골키퍼가 되었다.
모로코의 야신 부누가 크로아티아 전에서 슈팅을 막아내고 있다.

그의 소속팀 및 국가대표 동료인 엔 네시리는 2018 월드컵에 마지막으로 소집된 선수였다.

그리고 엔 네시리는 스페인의 16강전을 좌절시킬 뻔한 인상적인 골을 넣었는데, 세르히오 라모스와 제라드 피케의 위로 뛰어올라 헤더를 성공시켰다.

엔 네시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로코 출신으로는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4연속 주요 대회에 출전해 득점한 유일한 해외 선수였음에도, 엔 네시리는 거친 스타일과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비평가들에게 쉬운 표적이 되어 왔다.

그는 카타르에서의 활약으로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그의 8강전 결승골은 모로코가 월드컵 준결승에 오른 첫 아프리카 국가가 되면서 하나의 역사를 창조해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레알 마드리드 / 프랑스)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빠진 상황에서 22세의 추아메니는 디디에 데샹 감독으로부터 프랑스의 미드필더 자리를 넘겨받았다.

그는 실망시키지 않았는데, 5번의 선발 출전에서 팀 최다인 411분을 뛰었고, 시도한 335번의 패스 중 대회 최다인 93.2%의 성공률을 보였다. 모든 팀은 동력이 필요하며 추아메니가 바로 프랑스의 동력이었다. 그가 앞으로 몇 년 동안 국가대표팀에서 많은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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