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스팔레티 감독은 모리뉴 감독과 풀어야 할 것이 있다

AS 로마 vs 나폴리

이탈리아 1부리그 최고의 팀이 4강 진출을 야심차게 노리는 가운데 일요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는 AS 로마와 나폴리 간의 주목할 만한 세리에A 경기가 펼쳐진다.

26승점으로 선두에 있는 나폴리는 이들에게 4승점 뒤져 있으며 현 시점에서 4위에 오른 원정팀 AS 로마를 희생양으로 삼아 우승이라는 목표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역시 이번 기회에 조제 모리뉴 감독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려 한다. 하지만 이 ‘스페셜 원’은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쟁점

디발라는 여전히 빠지지만, AS 로마는 다른 무기가 있다

파울루 디발라의 AS 로마 복귀는 그가 다시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센터포워드는 인테르 밀란, 레알 베티스, 레체 전에 나서 득점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28세의 선수는 7골 2도움으로 로마에서 가장 득점력이 좋은 선수인데, 그렇기에 그의 활약이 그리울 것이다. 동시에 그는 월드컵 2022를 눈앞에 두고 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디발라가 빠진 상황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은 타미 아브라함이 1달 넘게 득점하지 못한 상황에서 세리에A 2022 하이라이트를 다시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첼시의 전 윙어는 안드레아 벨로티, 화요일 삼프도리아 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로렌조 페예그리니와 함께 공격에 나설 것이다.

AS 로마는 세리에A 11차전에서 1위 나폴리를 상대한다. — 레알 베티스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중인 AS 로마의 조제 모리뉴 감독

니콜로 자니올로는 이번 시즌 아직 득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선수 중 하나다. 지금까지 그의 시즌은 부침을 거듭했는데,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그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

레알 베티스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출전 정지가 예상되는데, 팀은 이 판정에 항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모리뉴 감독은 그의 기량을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세리에A 경기에 출전시킬 것이다.

반면 크리스 스몰링의 득점은 그가 센터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AS 로마에 즐거운 발전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그는 최근 세 번의 리그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나폴리의 승리는 계속된다

로렌조 인시녜, 칼리두 쿨리발리, 파비안 루이즈의 영입 이후 나폴리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수의 힘을 강조한 것은 나폴리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한 25골에서 득점한 나폴리의 선수는 15명이다. 이는 유럽 5대 리그의 팀들 중 가장 많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빅토르 오시멘, 지오반니 시메오네와 같은 젊은 선수들은 각각 적어도 4골을 넣으면서 꽤 좋은 득점력을 보여왔다. 베테랑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마테오 폴리타노, 안드레 프랭크 잠보 앙귀사 역시 나폴리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여름에 영구 이적한 앙귀사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 중 하나였기에 팀과 신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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