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vs 풀럼
새로 승격한 풀럼은 토요일 밤 관중으로 가득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선두 아스널을 상대하기 위해 토요일 밤 런던 북부로 향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리그 선두이며, 팬들은 다시 한 번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렇기에 이 감독은 이번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순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하지만 마르코 실바 감독의 풀럼은 1부리그 복귀 후 좋은 시작을 했으며, 5승점으로 7위에 올라 있다.
프리미어리그 2022 배당은 아르테타 감독의 팀이 다시 한 번 3승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전력을 다해 공격에 임하는 이 약체가 치열하게 맞설 것으로 기대한다.
득점에 굶주린 두 명의 젊은 감독과 선수들이 있기에 이 모든 것은 흥미진진한 수도에서의 격돌로 이어진다.
쟁점
아스널은 다양한 위협을 가한다
지난 시즌 안타깝게도 4위에 들지 못한 아스널은 긍정적인 프리미어리그 2022 성적을 내며 이번에는 완벽한 시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개막전에서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의 크리스탈 팰리스에 2-0 승리를 거둔 것과 이후 레스터 시티에 4-2 승리를 거둔 것을 포함한다.
그리고 지난 번 새로 주장으로 선출된 마르틴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이 본머스에 3-0으로 승리할 때 두 골을 넣었는데, 그로 인해 아스널은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주장 완장을 이 23세의 노르웨이 출신 스타에게 주기로 한 아르테타 감독의 결정은 절묘한 성과가 될 수 있다.
그라니트 샤카가 팀을 이끌 때는 항상 주장에 관한 우려가 있었다. 이 스위스 선수는 느슨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었고, 자신과 팀을 곤경에 빠트릴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외데가르드는 더 신중한 성격이며 새로운 책임감을 편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샤카는 이 체제에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름에 계약한 가브리엘 제수스는 총 2득점을 기록 중인데, 아스널이 레스터 시티에 4-2로 승리할 때 두 골을 넣었으며, 이 브라질 출신 선수는 총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21세의 브라질 출신 동료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역시 2골을 기록했다.
제수스는 부주장 역할을 맡아 이를 즐기고 있으며, 마르티넬리는 지난 시즌 몇 번의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뒤 곧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능이 풍부한 흥미롭고 젊은 팀인데, 특히 맨체스터 시티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의 유틸리티맨 올렉산다르 진첸코와 계약한 것이 특징적이다.
작년 이맘때 3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최하위에 있던 아스널에게는 현재까지 꽤 좋은 상황이다. 이제 이들은 최대 승점인 9승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미트로비치는 최고의 자질을 갖고 있다
리버풀과 울버햄튼에 무승부를 거둔 뒤 브렌트포드에 홈 승리를 거둔 것은 풀럼에게 매우 인상적인 시작이었다. 그리고 실바 감독은 이미 3골을 기록 중인 스타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활약에 기뻐할 것이다.
풀럼의 2020/21 강등 시즌에 이 세르비아 출신 선수는 27경기에 출전에 단 세 골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는 46경기에 출전해 43골을 기록하면서 엄청나게 성장했다.
풀럼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 주역 선수가 이번에 리그에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여부였는데, 지금까지 그 대답은 ‘그렇다’이다.
미트로비치는 이미 2020/21 시즌의 총 득점과 같은 골을 넣었으며,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면서 화려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 주 브렌트포드가 풀럼의 두 골 리드에 반격을 가하자 깜짝 활약하며 90분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많은 기회를 놓친 뒤 그는 98분에 골대 뒤에서 헤딩슛을 기록하며 풀럼에서의 98번째 득점을 올렸다. 미트로비치가 계속해서 득점을 하고 있다는 것은 실바 감독에게 좋은 소식인데, 골은 공격수의 자신감을 드높이며 풀럼 소속으로 100득점에 이르는 것은 그리 멀지 않았을 것이다.
전적
맞대결 전적은 매우 일방적이었는데, 이번 세기 들어 모든 대회에서 아스널은 21승, 풀럼은 3승을 거두었고 무승부는 6번이었다.
사실 아스널의 홈에서 마지막으로 맞붙은 것은 2021년 4월로 에디 은케티아가 97분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풀럼의 승리를 뺏어가며 1-1 무승부로 끝났다.
마지막 순간에 들어간 이 동점골은 아스널이 에미레이트에서 열린 풀럼과의 15번 홈 맞대결에서 패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최근 경기력을 보면 아스널이 6전 6승인 반면 풀럼은 5경기 무패 중이다.
베팅 팁
SBOTOP 배당에서 1.26을 보이는 아스널은 풀럼의 무패 시작을 저지하며 4전 4승을 거두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다. 무승부는 5.22, 풀럼의 반전 승리는 8.92를 보이지만, 지금까지 모든 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아스널이 전반전에 앞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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