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EFL컵 8강전 맞대결은 크리스마스의 접전이 될 수 있는 요소를 갖고 있다.
두 팀은 컵 대회 우승과 생각 이상으로 길어진 우승 가뭄을 끝낼 기회를 노리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수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두 감독의 맞대결이기도 하다.
쟁점
토트넘의 경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감독직을 맡은지 6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가 새로운 팀의 구단주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확실히 일요일에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둘 때 이들은 기세를 올리면서 상대 팀에게 장애물이 될 수 있는 팀인 듯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어떻게 차지할지는 1999년과 2008년 이 대회에서 두 번의 성공을 거둔 북런던 팀에게 큰 이득이 될 것이다.
웨스트햄은 가장 최근의 성공이 1980 FA컵 결승전이었기에, 두 팀이 리그컵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고 새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게다가 두 팀 – 적어도 팬들 – 은 서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여러 거지로 지적할 수 있다.
이 라이벌 관계는 두 팀의 좋은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마이클 캐릭, 스콧 파커, 그리고 가장 유명했던 것은 2004년 이적 마감일의 저메인 데포와 같은 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은 모두 웨스트햄과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웨스트햄의 팬들은 짜증을 냈다.
런던이 2012 올림픽 개최권을 따냈을 때 이들의 주된 질문 중 하나는 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주경기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여부였다.
2010년 11월 웨스트햄과 토트넘은 이 경기장을 차지하려 하는 유일한 경쟁자로 부상했고, 이듬해 2월 웨스트햄이 올림픽 파크 레거시 컴퍼니로부터 임대를 받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당연히 토트넘은 반기지 않았고, 법률적인 검토를 진행했지만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이런 모든 것들로 인해 이번 런던 더비에서 서로를 향한 적대감은 꽤 크다.
그리고 2006년 5월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이 구토열로 인해 경기를 연기해달라는 요구가 거절되었고, 그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기회를 날린 일은 언급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이 부분에 관해 말하자면 두 팀은 이번에도 다음 시즌 유럽 최고의 팀들이 펼치는 경쟁에 참가할 수 있는 리그 4강 자리를 노리고 있다.
웨스트햄에서는 심지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2년 전 팀에 돌아온 이후 동부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방식에 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1월의 이적 시장은 모예스 감독에게 충분하지 않았는데, 그는 공격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미하일 안토니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1선발 센터백 조합인 커트 주마와 안젤로 오그본나가 부상을 당한 뒤 수비 보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이탈리아 출신의 선수는 남은 시즌에 출전하지 못한다.
타격은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두 맨시티를 꺾은 뒤 웨스트햄이 리그 컵에서 지금 멈출 이유가 어디 있을까?
전적
전통적으로 토트넘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98승을 거두었으며 웨스트햄은 66승, 다른 53번은 무승부였다.
치열한 라이벌 관계라는 점을 배제하면 이 경기는 전통과 명성, 그리고 공격형 축구의 역사를 갖고 있다.
웨스트햄은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과의 큰 경기에서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음(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 모두)을 증명했는데, 하지만 이들은 1부리그 홈 경기에서 최근 8년 동안 단 한 번만 토트넘을 꺾었다.
하지만 리그컵 경기에서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을 두 번 이겼다.
2013년 12월 매튜 자비스와 모디보 마이가의 후반전 득점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황ㅣ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을 앞서게 한 뒤 결국 승리를 견인했다.
이들은 2017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더 나은 활약을 펼쳤다.
무사 시소코와 델레 알리가 토트넘의 지배권이 미치는 구장에서 앞서게 한 뒤 안드레 아예우가 2골을 넣고 안젤로 오그본나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2018년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이겼는데, 리그 컵에서 3-1 승리를 거둔 것이었다. 당시 손흥민(2골)과 페르난도 요렌테가 득점했다.
두 팀이 고작 2달 전 리그에서 맞붙었을 때는 웨스트햄이 안토니오의 도움을 받아 1-0으로 승리했다.
베팅 팁
토트넘 홋스퍼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토트넘 홋스퍼 아시안 핸디캡 -0.50 @ 2.42 | |
12월 23일 03:45 (GMT+8) |
SBOTOP 리그컵 배당은 토트넘에 기울어 있으며 나 역시 마찬가지다.
*** 예측은 이들이 아시안 핸디캡 -0.50의 2.42로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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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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