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vs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승리가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이번 주말 세비야와의 중요한 라리가 경기를 치른다.
비야레알은 지난 몇 주 동안 리그에서 고전해 왔는데, 그로 인해 이들은 하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들은 이제 반드시 세비야를 이겨야 하는데, 세비야는 지난 몇 번의 경기에서 승점을 잃은 뒤 승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리고 라리가 2021 배당은 홈 팀이 비야레알을 산체스 피즈후안 스타디움에서 격침시키면서 세비야가 승리할 것이라는 데에 기울어 있다.
쟁점
세비야는 홈에서 더 미끄러져서는 안 된다
라리가 정상에 오르려는 세비야의 희망은 최근 몇 경기에서 타격을 받았다. 하위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뒤 이들은 초반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패했다.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이들이 진정한 우승 경쟁자가 되기 위해서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같은 팀에게 승점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
세비야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알라베스 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은 시즌 내내 리그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부진한 것이었다. 이들은 산체스 피즈후안에서 열린 첫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모든 6번의 홈 경기에서 적어도 2골을 넣었다.
스타 공격수인 유수프 엔 네시리가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기에 세비야는 공격력이 부족하다. 반면 윙어 에릭 라멜라와 수소 모두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빠졌지만 이번 주말에는 둘 다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라파 미르는 엔 니시리가 부재한 상황에서 세비야의 공격을 이끌기 위해 나섰다. 이 24세의 선수는 레알 전에서 세비야의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홈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할 때 교체 출전해 득점한 뒤 여러 경기만에 얻은 두 번째 득점이었다.
루카스 오캄포스도 세비야에서 보낸 첫 시즌의 기량을 회복했다. 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선수는 현재 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경기장 반대편에서는 세비야의 수비가 리그에서 꽤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비야는 첫 14경기에서 단 11골만 허용했는데, 이는 리그에서 공동 2위의 수비 기록이다.
비야레알의 스타 공격수가 돌아온다
현재 비야레알은 진정한 슬럼프에 빠져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팀은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패했는데, 이는 최근 7경기에서 네 번째 패배였다. 이들은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른 지난 홈 경기에서도 패했다. 이들의 최근 부진은 비야레알을 라리가 12위로 내려앉혔다.
스타 공격수인 제라드 모레노가 지난 달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던 것은 비야레알의 하락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파코 알카세르는 그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새로 영입한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첫 6번의 라리가 경기에서 5골을 넣으면서 뜨거운 활약으로 라리가에서의 경력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기세가 식어 있다.
하지만 비야레알에게 긍정적인 소식은 주중 빅토리아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모레노가 드디어 복귀했다는 것이며, 그와 알카세르가 득점을 하며 비야레알은 8-0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차로 승리했다.
아직 모레노가 선발 출전할 준비는 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세비야 전에서 그를 교체 카드로 쓸 수 있다는 것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는 특히 원정에서 부진했던 라리가 2021 결과에 마침표를 찍으려 할 것이다.
비야레알은 여전히 이번 라리가 시즌에 원정 승리가 없으며 5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를 무승부로 돌려세웠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전적
세비야와 비야레알은 지난 몇 년 동안 라리가 상위팀에 속했으며, 그렇기에 이들의 최근 맞대결 전적이 꽤 팽팽하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최근 12경기에서 비야레알은 승리 측면에서 4-3으로 근소하게 앞서 있으며, 5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지난 시즌의 두 경기에서는 각각 홈 팀이 승리했다. 세비야는 오캄포스와 엔 네시리의 득점에 힘엡어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비야레알은 카를로스 바카의 해트트릭 덕분에 세비야에 4-0 완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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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비야 vs 비야레알 | 1X2 무승부 @ 3.40 |
| 12월 4일 21:00 (GMT+8) |
SBOTOP 배당은 세비야가 비야레알을 이긴다는 데에 2.00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비야레알의 승리는 3.60이다. 반면 무승부는 3.40을 보인다.
최근 경기력 저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자질을 보유한 비야레알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제라드 모레노의 복귀 역시 이들의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이다.
3승점을 모두 얻은 채 산체스 피즈후안을 떠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비야레알은 여전히 세비야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들을 상대로 어느 정도 승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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