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라치오는 아탈란타에서 원정 경기 고민을 떨치려 한다

아탈란타 vs 라치오

이번 주말 라치오는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가장 중요한 세리에A 경기 중 하나를 치른다.

이 두 팀은 지난 시즌 6위 이내로 마무리했고, 이제 다시 한 번 유럽 대회 진출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라치오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꽤 심각하게 고전했고, 세리에A 2021 배당은 베르가모에서 다시 한 번 이들이 승리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있다.

마침내 라치오가 홈에서 꽤 불안정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상황을 전환시킬 수 있을까?

쟁점

아탈란타는 여전히 수비에 심각한 부상 문제가 있다

아탈란타는 이전 몇 년 동안 보였던 것과 비슷한 공격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엠폴리에 4-1 대승을 거둘 때 옛 모습을 되찾는 듯 보였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으로 앞설 때도 그럴 듯했지만 결국 맨유가 역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중위권 우디네세를 상대로 홈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탈란타는 더 많은 점유율을 보였음에도 9-8로 슈팅에서 뒤쳐졌고, 골키퍼 후안 무소의 실책으로 후반 동점골을 허용했다.

아탈란타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다가오는 세리에A 경기에서 라치오를 맞아 홈 승리를 확정지으려 한다. — 아탈란타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사이드라인에 서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이 기사를 쓰는 시점에 5위에 올라 있는 아탈란타는 주중 고전하고 있는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반등할 기회를 맞게 된다.

아탈란타는 이번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더 성공적이었다. 세리에A 4승 중 3승이 게비스 스타디움 밖에서 나왔고, 이들은 홈에서 열린 5경기에서 5승점을 얻는 데에 그쳤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지금 특히 수비에서 심각한 부상 위기에 처해 있다. 라파엘 톨로이, 로빈 고센스, 베라트 짐시티, 한스 하테보어, 메리흐 데미랄, 요아킴 마엘레 등 총 6명의 수비수가 우디네세 전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감기로 인해 결장한 마엘레는 라치오 전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미드필더 마테오 페니사 역시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마리오 파살리치는 그의 공백을 잘 메웠다. 이 크로아티아 출신의 선수는 최근 세 번의 출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라치오는 여전히 원정에서 고전하고 있다

라치오는 이번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지휘 하에 일관성이 많이 부족했다. 이들이 모든 대회에서 치른 초반 12경기에서 5승 3무 4패를 기록했다.

이들은 강력한 라이벌인 로마에 3-2, 인테르에 3-1 승리를 거두는 등 몇몇 훌륭한 세리에A 2021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전 감독인 시모네 인자기에게 첫 리그 패배를 안겼다.

하지만 라치오는 지난 번 베로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패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인 지오반니가 이 승리에서 4골을 모두 넣었다.

시즌 개막전에서 엠폴리에 3-1로 이긴 이후 라치오는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4패 1무)

라치오는 베로나 전에서 모두 출전 정지를 당한 선발 중앙 수비 조합인 프렌체스코 아세르비와 루이즈 펠리페를 매우 그리워했을 것이다. 다행히 이들은 피오렌티나와의 중요한 주중 경기에서 복귀할 것이다.

그리고 공격 쪽에서 라치오는 스타 공격수인 치로 임모빌레에게 득점을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 라치오의 주장은 현재 리그 8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리그 다득점 선두에 있는데, 그 중 4골은 최근 5경기에서 나왔다.

펠리페 안데르손(3골 2도움)은 로마에 복귀한 뒤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34세의 페드로는 그리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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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전적

라치오와 아탈란타는 지난 몇 년 동안 꽤 비등한 경기를 치렀다. 이들의 최근 26경기에서 각각 11승을 거두었고 5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최근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7년 겨울부터 2020년까지 이들은 라치오 전에서 7경기 무패했는데, 4승 3무가 있었다. 아탈란타는 2020년 6월 홈에서 라치오를 3-2로 꺾었으며,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도 다시 3-2 승리를 거두었다.

이 무패 기록은 결국 올해 1월에 끝났는데, 라치오는 아담 마루시치, 요아킨 코레아, 베다트 무리키의 득점에 힘입어 아탈란타에 3-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