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vs 풀럼
조제 모리뉴 감독이 2004년에 잉글랜드 축구에 처음 진출했을 때 그는 빨리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총력 수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그의 고향인 포르투갈 출신인 히카르두 카르발류, 파올로 페레이라와 같은 선수들과 골키퍼 페트르 체흐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존 테리와 윌리암 갈라스와 같은 선수에 합류했다. 첼시가 처음이자 역사상 유일한 리그 연승을 거머쥐면서 그 결과는 더욱 강조되었다.
이제 모리뉴 감독은 유사하게 견고한 수비진을 토트넘에서 구축하려 하고 있으며, 오른쪽 백 맷 도허티와 미래 자원으로 여겨지는 센터백 조 로돈을 영입하며 확실하게 수비진을 강화했다.
하지만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와 울버햄튼에 무승부를 거두며 몇 주 만에 다시 주춤하는 상황에서 위험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비난이 다시 한 번 고개를 들었다.
사실이든 아니든, 그의 팀이 새로 승격한 팀을 상대하는 홈 경기에서 공격 외의 다른 전략을 취할 것 같지는 않다.
쟁점
그는 해리 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같은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는데 왜 그러지 않았을까?
게다가 토트넘이 5위로 한 주를 시작하는 가운데 그가 만약 팀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여러 측면에서 강등권에 속해 있고 안정권에서 2승점 차이를 보이는 18위에 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환영할 만한 경기력을 보인 풀럼에게는 이번이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경기다.
스콧 파커 감독의 팀은 강등이 확실해 보였지만 이들이 잔류를 위해 필요한 자질을 살짝 보여주었는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이달 초 전 우승팀 리버풀에게 1-1 무승부를 거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이상한 실수들을 범하기는 했지만 이번 시즌 인상적인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를 많이 만들어 낸 토트넘이 있는 새로운 화이트 하트 레인에 역대 처음으로 원정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기에 1승점은 하나의 보너스가 될 것이다.
파커 감독 역시 두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고 나서 풀럼의 더그아웃에 복귀할 것이다. 그는 박싱데이에 치른 사우샘프턴과의 풀럼 경기에서 지휘를 하지 못했는데, 그의 가족 중 한 사람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당했기 때문이었다.
수적으로 수비를 강화하고 역습을 노리는 어떠한 접근법이든 풀럼이 이번에 취할 방법일 것으로 보이는데, 모리뉴 감독과 홈 팀은 한때 토트넘에서 활약(2011-13)했던 그의 젊은 상대를 능가할 책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오반니 로 셀소는 토트넘의 축제가 될 경기에서 배제되었는데, 가레스 베일이 다시 결장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원정 팀은 요아힘 안데르센은 출전 정지를 당했고 케니 테테와 테렌스 콩골로 역시 출전이 의심스럽다.
선수와는 무관하게 이번 경기는 홈 팀의 공격 vs 원정 팀의 수비 체제로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2020년 계획을 마무리하면서 지금은 위험을 피하려 할 때가 아니다.
전적
두 팀이 처음으로 맞붙은 것은 1903년 9월이었으며 당시 남부리그 경기는 무실점 무승부로 끝났다.
그 리그에서 두 팀이 맞붙은 뒤에는 런던 리그, 서부 리그, 전 디비전2, FA컵, 전 디비전1, 리그 컵을 거쳤으며, 2001년에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났다.
북런던의 강팀은 풀럼에 51번 승리했다. 탬즈 강 팀의 선수들은 18번 승리했으며, 29번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최근에는 풀럼이 9번의 맞대결 중 단 한 번 승리했다. 이는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3년에 거둔 승리로, 당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유일한 득점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두 시즌 전 이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맞붙었을 때 수도의 상대팀에게 더블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웸블리에서 열린 이번과 같은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는데, 모우라, 키어런 트리피어, 케인이 득점했으며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원정 팀의 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후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토트넘의 ‘백합색’(그 날 이들이 파란 유니폼을 입고 있기는 했지만)은 해리 윙크스가 마지막에 결승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차지했다.
베팅 팁
토트넘 홋스퍼 vs 풀럼 | 토트넘 홋스퍼 전반전 아시안 핸디캡 -0.50 @ 2.11 | |
12월 31일 2:00 (GMT+8) |
토트넘의 승리가 압도적으로 선호되며, 이들의 승리에는 1.49, 아시안 핸디캡 -1.25에는 2.17의 배당이 걸려 있다.
원정 팀이 놀라운 성공을 거두는 데에는 어떤 지지자에게든 큰 배당을 안길 수 있는데, 풀럼의 승리에는 7.00을 포함해 아시안 핸디캡 +1.25에는 1.78, 심지어 무승부도 3.95를 보인다.
득점은 나올 것으로 에상되는데 2.75골 이상에는 2.14, 총 2-3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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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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