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vs 리버풀
리버풀은 2전 2승으로 챔피언스리그 D조를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중심 경쟁자인 아탈란타는 첫 두 경기에서 1승 1무로 크게 뒤져 있지 않으며, 이들은 6골을 넣었다.
자유롭게 득점을 하는 이탈리아 팀은 이제 리버풀을 맞이해서 꺾고 조 1위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 아탈란타는 수비에서 심각한 부상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잉글랜드 우승팀과 경기를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점을 찾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2020 배당은 여전히 리버풀에 기울어 있는데, 이들은 득점력에서 부족함이 없으며 아탈란타의 취약한 수비에 생채기를 내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쟁점
아탈란타는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다
리그에서 연패를 당한 뒤 아탈란타는 드디어 주말에 크로토네를 상대로 1-2 승리를 거두며 정상 궤도에 올랐다. 루이스 무리엘이 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며 아탈란타에게 모든 승점을 안겨주었는데, 이들은 모든 대회에서 치른 이전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챙겼을 뿐이었다.
아탈란타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경기에서 그의 스타 공격수들을 순환적으로 배치했다. 무리엘과 주장 파푸 고메즈는 후반전에 교체되었으며, 요십 일리치치와 두반 자파타는 챔피언스리그의 격돌을 대비해 후반전에 출전했다.
자파타는 리버풀을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콜롬비아 출신의 선수는 이번 시즌 엄청난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는데, 8번의 출전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주 두 골을 넣으면서 아탈란타가 아약스 전에서 2골 차이의 격차를 만회하며 2-2 무승부를 거두게 했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아탈란타의 수비는 그리 확실하지 않았다. 이들은 8경기에서 이미 15골을 허용했고, 유일하게 무실점한 경기는 D조의 약체 미트윌란을 상대로 4-0 승리한 것이었다.
하지만 반대쪽 끝에서는 이미 23골을 넣었다. 공격적 재능을 보이고 있는 이들은 유럽의 어떤 수비를 상대로든 득점을 할 수 있다.
이들은 특히 스타 센터백인 버질 판 다이크와 부상을 당하기 전에는 판 다이크의 자리를 메웠던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가 빠진 리버풀을 상대한다는 것에 기뻐할 것이다.
리버풀은 센터백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수비 부상 우려에 꽤 잘 대응하고 있다. 이들은 스타 센터백 버질 판 다이크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게 된 이후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들은 또한 그의 대체 선수인 파비뉴의 부상도 극복했는데, 주말에 치른 웨스트햄 전에서 초반의 실점을 만회하며 안필드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나다니엘 필립스는 이러한 부상 가운데서 선발로 출전했는데, 이 23세의 센터백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는 그를 아탈란타 전에서 다시 선발로 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모하메드 살라와 디오고 조타의 조합은 다시 한 번 전방에서 좋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둘은 지난 주 미트윌란 전에서 리버풀이 2-0 승리할 때에 득점하며 챔피언스리그 2020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조타는 이제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왜 리버풀이 이적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성공을 거둔 팀들 중 하나인지를 빠르게 증명하고 있다.
조타와 그의 결승골에 도움을 준 제르단 샤키리는 모두 지난 주 미트윌란 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이탈리아에서도 선발로 출전할 기회를 얻을지도 모른다.
리버풀은 웨스트햄 전에서 더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72%의 점유율을 보였지만 단 9번의 슈팅만을 했으며, 웨스트햄의 슈팅을 5개로 저지했따.
이는 또 한 번 주르겐 클롭 감독의 전략이 될 수 있는데, 리버풀은 중요한 수비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아탈란타의 많은 득점을 저지하려 할 것이다.
전적
이 경기는 아탈란타와 리버풀 간의 첫 맞대결이다.
아탈란타는 이전에 잉글랜드 팀과 단 두 번만 맞붙었다. 이들은 지난 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했다. 이들은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기에 앞서 맨체스터에서는 5-1로 패했는데, 홈 경기는 밀란에서 열렸다. 이들은 또한 2017년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에서 에버턴을 상대했는데, 두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버풀은 지난 해 조별예선에서 모두 이탈리아 팀(나폴리)을 꺾는 데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이탈리아로 13번의 원정 경기를 떠났으며, 단 3승을 거두는 동안 7번의 패배를 당했다.
베팅 팁
아탈란타 vs 리버풀 | 아탈란타 아시안 핸디캡 +0.50 @ 1.83 | |
11월 4일 04:00 (GMT+8) |
판 다이크와 파비뉴가 빠진 상황에서도 SBOTOP 배당은 여전히 리버풀이 원정 100% 승률을 유지하는 데에 2.11로 기울어 있으며, 아탈란타가 잉글랜드 유승팀을 꺾는 데에는 3.20을 보인다. 반면 무승부는 3.50이다.
하지만 이러한 배당은 리버풀에게 너무 많은 우대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리버풀은 아약스와의 첫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딱히 강력해 보이지 않았는데, 이들은 0-1 승리를 거두기 위해 자책골의 도움을 입었다.
리버풀은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시선을 돌리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이는 아탈란타가 잉글랜드 우승팀을 상대로 홈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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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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