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맨체스터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올드 트래포드는 화요일 밤에 유일한 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EFL컵 준결승 1차전으로 도시 라이벌을 상대하게 된다.

이 경기는 특히 12월에 에티하드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맨유가 맨시티에 충격을 준 이후 많은 볼거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패배는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희망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그 이후 거의 불가능해졌다.

리버풀이 이점을 누리지 못했다면 맨유 팬들은 더욱 좋아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1위 팀을 지금 자리에 오르게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늘에서 20년 이상 지내온 맨시티는 소란스러운 이웃 팀에서 리그 지배력을 갖춘 팀으로 변모해 왔다.

그리고 맨유가 다시 동일한 위치에 오르는 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하는 데에는 1.14의 배당을 보이는데, 맨유에게는 5.16의 배당이 걸려 있다.

붉은 유니폼을 입은 맨체스터 팀은 이를 매우 좋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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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

쟁점

약체라는 꼬리표는 맨유에 어울리지 않는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경이 지휘봉을 잡은 기간 동안 아스널과 첼시의 주기적인 방해를 비롯해 전역을 휩쓸면서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2013년 그의 은퇴 이후 맨유의 열성 팬들은 다른 팀들이 앞서 나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고, 이들은 라이벌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를 하는 동안 유로파리그에 남게 되었다. 하지만 팀에는 위압감이 남아 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현재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 노력하고 있다.

맨유는 일련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에 고전하고 있다. 연승 이후 이들은 지난 주 에미레이트에서 아스널에 2-0으로 패한 경기에서 좋지 못한 활약을 했으며, 어제 FA컵 울버햄튼 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압도당했다. 폴 포그바의 미래가 계속해서 올드 트래포드에 대한 기사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프랑스 출신의 월드컵 우승 선수는 현재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가 이탈리아 기자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다른 선수들을 보내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솔샤르 감독을 기쁘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포그바의 결장으로 아든드레아 페레이라가 중원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게 했으며, 프레드와 함께 그의 발전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밝은 측면을 보이게 되었다.

펩 감독의 우승 집착

컵 대회를 위한 팀 선택은 SBOBET 팁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지만 두 감독 모두 매우 강력한 팀을 내세울 것 같다. 특히 맨시티는 리그 우승 희망이 거의 사라졌다. 이는 시즌 이른 시기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상처를 줄 것이고 그는 남은 우승을 모두 쓸어버리려 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중 어떤 팀이 EFL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인가?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턴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터치라인에 서서 지시를 내리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시티가 커뮤니티실드를 포함해 4관왕을 차지했다고 펩 감독은 주장했지만 그가 우승을 가져오는 감독임을 부임할 수는 없다. 바르셀로나에서 3번의 라리가 우승과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FC 바이에른에서 3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맨시티에서 2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시즌의 첫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1.59의 배당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맨유는 5.00을 보인다. 다른 준결승 진출팀인 레스터 시티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매우 압도적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공격수들

2020년 첫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린 가브리엘 제수스는 맨시티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에버턴에 2-1 승리를 거두게 했으며 그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라힘 스털링과 함께 에티하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로 거듭났다. 그리고 마커스 래시포드와 앤서니 마샬이 모두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다득점 순위에는 맨체스터의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다.

래시포드와 스털링은 이 대회에서 3골을 넣었으며 각자 화요일에 더 많은 득점을 위해 나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