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
이번 시즌 예상을 뛰어 넘는 기록을 펼치는 GS 칼텍스 여자배구 팀. 지난 시즌 우승까지 넘봤던 한국도로공사는 GS 칼텍스를 꺾을 수 있을까.
GS 칼텍스는 12월 4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1일 기준 현재 GS칼텍스 팀 순위는 1위다. 승점 25, 8승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GS 칼텍스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순위는 5위에 머무르는 상황. 한국도로공사 승점은 11, 3승7패를 기록하고 있다. GS 칼텍스의 한국도로공사 상대 전적은 47승52패, 이번 시즌 전적은 2승0패다. GS 칼테스가 이번 시즌 들어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연이어 이기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 GS 칼텍스 순위는 3위(승점 52, 18승12패)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56, 20승10패로 2위를 기록했다.
GS 칼텍스의 이번 시즌 돌풍이 매섭다. 현대건설과 엎치락뒤치락하면서도 좀체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GS 칼텍스.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된 최장신 공격수 메레타 러츠(라이트)가 GS 칼텍스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그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2표나 얻어, 양효진(9표), 이재영(5표), 이다영(3표)을 뛰어넘었다. 이번 시즌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서브 TOP 5 선수 강소휘도 GS 칼텍스 버팀목이다. 레프트 이소영, 리베로 한다혜, 센터 한수지 등도 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개막 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팀은 흥국생명. 이 흥국생명을 꺾을 수 있는 상대로 한국도로공사가 거론됐었다. 지난 시즌 2위였던 게 이유다. 그러나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6개 팀 중 5위에 그치며, 사실상 최하위 기록을 쓰고 있다. 그나마 11월 26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개막 이후 처음 연승 기록을 세웠다. 당시 한국도로공사 승리에는 레프트 전새얀의 블로킹 득점, 레프트 박정아의 후위공격 등이 주효했다. 특히 주전급 선수인 박정아가 23득점을 올려, 명실공히 ‘인기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센터 정대영, 라이트 문정원 등도 팀 승리를 이끈 인물들이다.
현재까지의 전적을 보면 GS 칼텍스 승리 가능성이 높다. 최근 경기 기록, 선수들의 역량 등을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다. 주요 선수 TOP 5에 이름을 올린 이들도 대부분 GS 칼텍스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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