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1-2 리버풀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득점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게 1-2로 두 번째 승리를 안겼다.
리버풀은 조금 더 편안한 경기를 해야 했지만 대니 잉스의 후반전 득점은 사우샘프턴이 2연패에 빠지기 전 리버풀을 귀찮게 했다.
머지사이드의 리버풀은 다른 어떤 대회보다 프리미어리그를 탐내고 있다. SBOBET 팁(물론 이 저자가 쓴 것이었지만)은 지난 주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에 이긴 이후 이들에게 또 다른 실망을 안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클롭 감독이 이긴다면 이번과 같은 힘든 승리는 큰 수확이 될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사우샘프턴의 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버밍엄 시티의 체 아담스를 영입하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을 강화했다. 지난 주 번리와의 데뷔전에서 득점을 할 뻔했고, 오늘 18분에 첫 득점을 할 기회를 맞았지만 그의 슛은 빗나갔다.
홈 팀은 좋은 경기를 치르고 있었으며 리버풀의 골키퍼 아드리안은 21분에 동점을 유지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는 페널티 지역으로 멋진 패스를 연결시켰으며, 마야 요시다는 버질 반 다이크를 헤딩으로 물리친 뒤 아드리안이 환상적인 반사신경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2019의 뛰어난 골키퍼의 활약 중 멋진 이 장면을 살펴보자. 요시다는 아드리안이 손을 뻗을 때까지 골이라고 생각했다.
요시다의 압박 속에서 모 살라가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는 슛을 날릴 때까지 30분이 걸렸지만 전반전 추가 시간에 선취점을 넣은 것은 그의 공격수 파트너였다.
사디오 마네는 제임스 밀너의 패스를 받아 구석으로 멋진 슛을 꽂아넣었다. 이것은 전반 45분 동안 좋은 경기를 펼친 사우샘프턴에게 가혹한 것이었다.
살라는 후반전 초에 페널티지역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잡으며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그의 슛은 수비벽 위쪽에 맞고 말았다.
리버풀은 더욱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살라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함께 좋은 활약을 했고, 공은 밀너에게 향했는데 그의 슛은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65분에 리버풀의 리드를 2점차로 벌릴 기회를 잡았는데, 마네가 공격에 나서 얀 베드나렉을 제치고 멋진 공을 띄워보냈지만 이 브라질 공격수는 골대의 잘못된 부분을 맞췄을 뿐이었다.
하센휘틀 감독은 대니 잉스를 투입하며 운을 시험했고, 이 전 리버풀 선수는 25야드 거리에서 슛을 하며 동점골을 넣을 뻔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피르미누의 실수를 만회하면서 2-0으로 앞서 나갔고, 사우샘프턴 감독의 도박은 실패했다. 사우샘프턴의 좋지 못한 수비진이 그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스로인에서 공을 뺏긴 뒤 그에게 슛을 할 공간을 마련해 주었고 결국 실점하고 말았다.
앵거스 건은 75분까지 낮은 실점을 유지했는데, 마네의 강력한 헤딩슛을 막아냈다. 앤디 로버트슨은 사우샘프턴의 골키퍼를 다시 시험대에 올렸는데, 코너킥을 날카로운 슛으로 연결시켰다.
리버풀이 쉽게 좋은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보였지만 하센휘틀 감독의 교체 선수는 모든 것을 혼란스럽게 만들며 리버풀의 골키퍼가 큰 세이브를 하게 만들었다.
잉스가 아드리안을 좇아가며 경기는 확실히 끝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의 골키퍼는 잉스의 슛을 쳐냈고, 골대 안으로 튀어 들어갔다. 7분을 남긴 채 경기는 계속 이어졌다.
홈 관중들은 몇 분 뒤 얀 발레리가 잉스에게 크로스를 올렸을 때 긴장했지만 이번에는 팬들이 득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 공격수의 슛이 옆으로 향하고 말았다.
리버풀은 더 이상 겁먹지 않고 버텨냈다.
사우샘프턴 vs 리버풀의 배당은 클롭 감독의 선수들을 위한 승리 이외에 어떤 결과도 예상하지 않았을까? 1.39의 배당으로 이들은 강력한 승리 후보였지만 결국 이들은 끝까지 열심히 경기를 해야 했다.
주요 지표
리버풀은 힘든 전반전에 62%의 점유율을 보였지만 단 한 번의 유효슈팅만이 나왔다. 사우샘프턴 역시 단 한 번의 유효슈팅만을 했는데 아드리안으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세이브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리버풀은 건에게 6번 슛을 날렸고, 사우샘프턴도 3개의 유효슈팅을 날렸다.
리버풀은 첫 골을 넣은 지난 57경기에서 무패하고 있기에 사우샘프턴의 후반전은 비록 이들이 리버풀에게 약간의 위협을 가하긴 했지만 매우 힘들었다.
잉스는 지난 시즌 초반부터 사우샘프턴에서 8골을 기록했는데,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득점이었다.
다음 일정은?
아스널이 번리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둔 뒤 잠시 1위를 차지했지만 이제 리버풀이 골득실 차이로 1위에 올라섰다.
리버풀은 이제 우나이 에메리의 아스널과 홈 경기를 하게 되며, 지금까지 중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사우샘프턴은 터프 무어에서의 개막전에서 패한 뒤 승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 주에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를 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하게 되면서 홈에서 더 쉬운 경기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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