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집중해야 한다. 라리가가 이제 곧 시작되려 하며 우리는 또 한 번 흥미진진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상위 3개 팀이 라리가 2019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인데, 우승을 차지하려는 끊임없는 압박이 약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3개의 승격팀이 다시 강등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할 것이다.
오사수나, 그라나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레알 마요르카가 지로나와 우에스카, 라요 바예카노가 강등된 자리를 차지하고 유럽 최고의 리그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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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제목으로 승격된 팀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 세 팀 모두 경기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빨라져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사나운 강팀들에게 굴욕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3강은 모두 큰 돈을 들여 팀을 보강해왔지만 승격된 세 팀은 나머지 14개 팀에 집중해야 한다. 만약 이들이 상위 3개 팀을 상대로 승점을 따낸다면 이는 좋은 결과일 것이며 기억에 남을 것이다.
새로운 팀들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가 누구를 영입했는지 자세히 들여다볼 여유가 없다. 마드리드의 강팀들은 5억 유로 이상을 투자했고, 우승팀 바르샤는 아틀레티코의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했다.
오사수나
라리가 2019 배당은 승격한 세 팀 중 적어도 두 팀은 세군다 디비시온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오사수나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팜플로나의 이 팀은 지난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8승점 차이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는데 총 87승점을 확보했다. 이들의 생존 희망은 지난 시즌 홈에서 보인 경기력으로 짐작할 수 있는데 지난 시즌 19승 2패를 차지했다.
오사수나는 강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노련한 미드필더인 로베르토 토레스는 어려운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만약 그의 컨디션이 좋다면 오사수나 팬들은 더 많은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라나다
2위를 차지한 것은 이 안달루시아 팀에게 멋진 결과였고, 이것은 이들이 두 시즌의 공백 이후 1부리그에 복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토니 아담스 지휘하에 끔찍한 시즌을 겪은 2017년 이후 그와 결별을 고했다.
그라나다는 2위로 편안하게 시즌을 마치고 희망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팬들은 중국 구단주인 장 리장이 상위권에 계속 머물기를 원하며 투자를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레알 마요르카
2018/19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놀라운 반전을 가한 섬 도시의 팀은 높은 인기를 얻은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를 이기고 연속으로 승격했다. 이들은 1차전에서 2골 뒤졌지만 앙테 부드미르, 살바 실바, 그리고 압돈 프라츠의 후반전 득점으로 테니스 스타인 라파엘 나달을 포함한 21000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마요르카는 2013년 1부리그에서 꼴찌를 했으며, 두 시즌 전에 사상 처음으로 3부리그로 강등되는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5위로 마무리하고 꿈 같은 플레이오프를 보낸 뒤 다시 좋은 시기가 마요르카에게 돌아왔다.
오직 시간만이 힘든 상황에서 이 섬 팀의 탄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말해줄 것이다.
세 개의 엄청난 빅매치
라리가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는 엄청난 맞대결을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이 날짜들을 달력에 적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9월 29일 마드리드 더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는 9월에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경기를 펼치는데, 이들은 이미 ICC 대회에서 맞붙은 바 있다. 하지만 마드리드 양 팀의 팬들은 이 기념할 만한 경기에 앞서 어떤 것도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그리즈만과 디에고 고딘이라는 두 대형 선수를 잃은 뒤 팀을 강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만약 그의 팀이 상대 팀이 새로 영입한 에당 아자르를 저지할 수만 있다면 승리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10월 27일 엘 클라시코
바르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19승점 앞서 시즌을 끝냈으며, 만약 지네딘 지단 감독이 캄프 누에서 그의 팀을 고무시킬 수 있다면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그리즈만은 가장 큰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려 할 것이며, 아주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다.
10월 20일 그라나다 vs 오사수나
승격된 두 팀 간의 첫 맞대결은 세군다 디비시온의 상위 2개 팀이 맞붙는 경기이다. 오사수나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라나다 전에서 패하지 않는 것이 이들에게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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