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1-1 일본
이 두 나라 모두 원치 않았던 결과였다.
에콰도르와 일본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망쳤으며, 이는 두 나라가 짧은 코파 아메리카를 마치고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우승국 칠레와 15회 우승국인 우루과이가 포함된 조에서 SBOBET 팬 대부분은 이 두 나라가 반전을 일으키려는 것을 보기 위해 코파 아메리카 배당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승리가 이들을 8강전에 진출하게 할 것이었으며 일본이 우루과이에 꽤 큰 공포를 심어주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일본은 초반에 좋은 경기를 펼쳤고, 15분만에 코파 아메리카 2019 하이라이트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나카지마 쇼야는 에콰도르 골키퍼 알렉산더 도밍게스의 정면으로 슛을 날렸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활약을 펼쳤고, 그의 상징이 되고 있는 25야드 거리의 슛을 날리며 도밍게스는 어쩌지 못했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8분 뒤 에콰도르의 동점골을 만들려 했는데, 근거리에서 날린 그의 슛은 가와시마 에이지에 의해 잘 막아졌다.
전반전 종료 10분 전 앙헬 메나의 슛은 동점골로 이어졌다.
로베르트 아르볼레다의 발리슛은 가와시마에게 막혔지만 메나는 튀어나온 공을 가까운 거리에서 슛으로 연결시켰으며, 그의 팀에게 동점을 만들었다.
일본 감독 하지메 모리야스는 내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이번 대회를 이용했으며, 그가 23세 이하의 선수들로 팀을 꾸린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었다.
사실 모리야스 감독의 결정은 일본의 대회 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베네수엘라와 파라과이 감독에게 잘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일본 팀은 잘 버텼고 거의 승리를 낚아챌 뻔했다.
후반전 중반에 접어들며 우에다 나오미치는 66분에 도밍게스에게 세트피스 헤딩을 날렸으며, 반대쪽 끝에서 페드로 파블로 벨라스코의 슛은 빗나갔다.
활발한 경기가 펼쳐졌고 양 팀은 마지막 순간까지 압박했지만 이들은 확실히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자면 이들은 후반전에 승리를 거둘 수도 있었다.
교체 투입된 에이르톤 프레시아도는 추가 시간에 에콰도르의 좋은 기회를 놓쳤으며, 마에다 다이젠은 90분에 일본의 1-1 찬스를 잡았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잠시 전 이 극적인 경기는 부상하는 영웅 쿠보 다케후사의 슛으로 거의 앞서며 끝날 뻔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명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새 10대 선수는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했지만 비디오 판독에 의해 취소되었다.
벨로 리존테에서 열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두 팀은 모두 귀국해야 한다.
주요 지표
이번 경기는 지금까지 대회에서 가장 적은 관중들 앞에서 열렸다. 미네이라오 스타디움에서는 단 9729명만이 관전했다.
에콰도르는 이제 7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이들은 아시아 팀과의 최근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들의 최근 승리는 2008년 이란을 상대로 한 1-0이었다.
에콰도르는 이제 이런 형식을 갖춘 11번의 코파 아메리카 경기(1993년 이후)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들은 1993, 1997, 2016년에 본선에 진출했을 뿐이다.
이번 경기는 네 번의 코파 아메리카 경기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2016), 호세 킨테로, 가브리엘 아킬리에에 이어 레드카드로 인해 10명으로 경기를 끝내지 않은 첫 경기였다.
나카지마는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코파 아메리카의 9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총 18경기) 이는 지난 네 번의 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
에콰도르는 2004년 이후 19번의 코파 아메리카 경기에서 단 두 번만 승리했다. 2015년 멕시코에 2-1 승리, 2016년 아이티를 상대로 한 4-0 승리는 CONMEBOL 외의 팀을 상대한 것이었다.
다음 일정은?
이번 경기는 양 팀이 모두 브라질에서 떠나게 했다.
에콰도르는 아직 결정된 스케줄이 없지만 다음 가을에 경기를 시작할 것이다.
긴 여행을 했던 에르난 고메즈 감독은 그가 계속 머무를 것으며, 그의 지도력이 8강에 진출하지 못한 실패의 원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일본에게도 휴식이 연장되는데, 이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대회 세 번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2월 6일 홍콩, 12월 10일 한국, 12월 14일 중국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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