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밀란과 라치오가 4강 다툼을 벌인다

AC 밀란 vs 라치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주말 경기는 모두 밀라노로 연결되는데,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AC 밀란을 따라잡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세리에A 밀란 vs 라치오 전은 언제나 시즌 하이라이트가 되어왔고, 이번에는 꽤 큰 경기가 될 것이다. 리그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4위 밀란의 3승점 사정권 내에 5개 팀이 있다. 7위 라치오는 토요일에 승리하면 밀란을 따라잡을 수 있으며, 젠나로 가투소 감독의 선수들이 승리한다면 원정 팀의 희망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을 것이다.

밀란에게도 이번 승리는 절실히 필요하다. 밀란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확실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었지만 최근 12승점을 얻을 수 있는 경기에서 단 1승점만 거두면서 다시 사정권 내에 들어왔고, 아탈란타와 같은 승점이며 6위 로마에 단 1승점만 앞서 있다.

여기(3위 밖)에서 더 팽팽한 경쟁은 있을 수가 없고, 토요일 밤 산 시로에서 열리는 맞대결은 기술뿐만 아니라 정신력의 싸움이 될 것이다. 원정 팀의 성공은 마지막 4강 진출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가속도를 붙이게 될 것이다.

쟁점

피아텍은 밀란의 성공을 위한 득점을 올릴 수 있다.

가투소 감독은 제노아에서 출전한 21경기에서 19득점을 올린 폴란드 공격수 크르지초프 피아텍과 시즌 중반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3500만 유로는 그의 계속된 득점으로 보상받았다. 그는 지난 주 유벤투스에 2-1로 패한 경기에서 이번 시즌 21번째 리그 득점을 성공했고, 이로 인해 그는 카포칸노니에레 경쟁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지난 13번의 경기에서 10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더하고 있지만 그는 도움이 필요하다. 수소는 밀란의 오른쪽 윙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밀란에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라치오는 피아텍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기 위해서는 그를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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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이 밀란 vs 라치오의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 크르지초프 피아텍은 AC 밀란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후방에는 라치오의 시오 임모빌레가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주장 알레시오 로마뇰리가 주력 선수이다. 올해 24세인 그는 지난 2015년에 로마로 이적한 뒤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나이에 맞지 않게 능숙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밀란은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과연 이들이 긴장할까?

라치오는 탄력을 되찾아야 한다.

라치오는 이번 시즌 등락을 거듭했지만 최근 6경기에서 3승 2무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일한 결점은 강등 위기에 있는 스팔에게 1-0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주 사수올로와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로 마감한 것보다 더 좋은 경기를 하기를 원했을 것인데, 그 때 임모빌레가 후반전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리고 세나드 룰리치가 95분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1승점을 따낼 수 있는 동점을 만들었다.

이런 수비를 하게 된다면 피아텍은 기회를 노리려 할 것이다.

이 마지막 두 경기 전에 라치오는 12승점 중 10승점을 얻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그런 경기를 이어가야 한다. 하지만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팀은 아탈란타에게 패한 것뿐만 아니라 키예보와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이기지 못한 12월의 부진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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